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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드라마

내 삶에 로봇과 함께 한다면? 미드 휴먼스

내 삶에 로봇과 함께 한다면? 미드 휴먼스


1시즌이 시작된지도 한달반 정도가 흘렀습니다. 7월달 초만해도 여러 미드 기대작들이 쏟아져나왔는데 그 기대작 중 하나가 바로 휴먼스 입니다.  현재 1시즌 중반 이후까지 시청을 했고 중반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사람과 거의 같은 휴머노이드라 불리는 로봇을 개발한 시대에 이야기입니다. 고성능 컴퓨터로 만들어진 사람과 거의 비슷한 로봇이 사람들에 삶속에 깊이 들어와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아주 아름다운 배우인 영국국적이지만 동양인의 외모를 하고있는 젬마찬이 주인공 로봇의 역할을 하고 주변 동료? 가족들로 나오는 로봇들도 배우들이 역할을 하는데 정말 로봇같이 연기하는게 휴먼스의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Choi's Family Story Blog


잘생긴 남자로봇들 이쁘고 아름다운 여자로봇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청소를하고 아이를 돌보고 사람들 대신 운전을 하는 등 여러가지 인간을 대신하는 노동에 쓰입니다. 몸도 거의 똑같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인과 성관계도 가능합니다. 


성인모드로 바꾸라는 명령을 한 후  성관계를 가지고 있었던일을 모두 삭제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주인도 있습니다.  몸이 아픈 여자를 도와주는 근육질의 남자로봇도 있는데 매일 로봇에 길들여지다 보니 남편과 멀어져 이혼하는일도 벌어집니다.



휴먼스는 그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배경은 이정도의 미래배경이며 젬마찬이 연기하는 주인공로봇과 그의 친구로봇들의 이야기 입니다. 이 로봇들은 불법적으로 프로그래밍되어 사람처럼 감정을 가진 로봇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감정 프로그래밍은 국가에서 불법으로 규정한것으로 감정없이 노동을 하기위해서 규정한것으로 보입니다. 


미드 휴먼스는 감정을 가진 로봇들이 불법프로그램된것을 알아채고 쫒아오는 형사? 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보통 형사는 아니고 감정 프로그래밍에 밀접한 관련이 있어보이는 형사로 한발앞서 이들을 쫒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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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한명의 인간으로 대접하는 극중 아이들어머니는 이들을 도와주기위해 여러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녹색의 눈을 가진 이 휴머노이드라 불리는 감정체의 이야기는 솔직히 처음의 기대감보다는 이야기가 떨어집니다. 사람들의 삶속에 녹아들어 로봇과 생활하면 어떤것이 편한지 아니면 어떤 인간과의 갈등이 생기는지를 기대하고 1,2편을 시청했지만 갈수록 생각하던 드라마스토리와 멀어지는 느낌이 조금 아쉽습니다.


요즘은 미드를 여러종류를 시청하지만 미드는 1,2편의 강렬함이 대단한것같습니다. 1,2편의 기대감도 대단하고 한국드라마와는 틀리게 초반부에 모든연출에 심혈을 기울이는 느낌입니다. 드라마마다 틀리지만 파일럿편을 만들고 감을 한번 본뒤에 시청률이 좋으면 추가 방영하는 형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예상하긴 합니다만 어쨋거나 초반부 미드는 대부분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사람들에 삶에 녹아든 젊은 로봇들의 이야기 '휴먼스' 미래의 로봇들과의 삶을 한번 상상해보며 시청해보시는게 어떨런지요? 아주 살짝 추천드려봅니다.




Choi's Family Story.Orangeline Blo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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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 감상점수 10점 중 7.0점 (왠지 기대가 되는 드라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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