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부여 롯데 리조트,호텔 여행기(45평 호텔형)


친척분의 롯데호텔 할인권이 있어 주말을 이용해 부여에 있는 롯데리조트,호텔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부여를 여행하며 부여 롯데리조트를 만났을때 황량한 땅에 멋진 도시가 있는 느낌으로 보통 높은 건물도 보이지 않는 시골 느낌인데 부여 롯데리조트 근처에 가니 마치 신세계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부여 롯데리조트 위치는?



부여 롯데리조트는 맞은편에 롯데 아울렛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롯데 아울렛도 상당히 규모가 있어보이더라구요. 롯데 그룹이 요즘 규모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하여튼 멋진 건물들이 부여의 한곳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묵었던 45평 호텔형 입니다. 부여 롯데리조트는 호텔형과 리조트형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시설은 호텔이 좋고 리조트는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실용적이었습니다. 



호텔형에서는 음식은 데우는것조차 못하게 되어있었고 끓인물 정도만 가능했습니다.



부여 롯데리조트 1층에는 이런 재밋는 그림도 있었습니다.









부여 롯데 리조트 1층 로비의 모습입니다. 탁 트이고 큰 건물이 호텔을 연상케 하는 시설입니다.



통유리로 되어있었는데 유리마다 뷰여 롯데리조트라는 문구가 세겨져 있었습니다. 세겨진게 아니라 테잎으로 붙인 것이겠군요.



아이들은 방에 들어가자 마자 과자를 먹기 시작하네요. 뒤에 눈부신 배경이 이뻐서 아이들을 앉쳐놓고 돌려가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솔직히 저 상젤리제? 라 불리우는 장식물은 어울리지 않더군요. 우리 대가족이 들어가니 45평도 작아 보였습니다.








인테리어는 호텔처럼 좋았습니다. 하지만 45평의 경우에는 외부시설이 있어서 많이 좁아보여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배달해주는 해이슬치킨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지하1층에 대부분 편의시설이 있었습니다.




키즈클럽도 있었는데 이용시간은 09~22시까지 이며 이용요금은 어린이 1인당 5천원입니다. 입구에서 계산하시고 들어가면 되는데 보호자가 꼭 1인이 붙어야 가능합니다. 10세이만이어야 하며 외부 이동시 아이돠 같이 이동해야 합니다. 5천원으로 비싸보이지만 영수증만 있으면 하루종일 재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음식물 반입은 되지 않습니다.






키즈까페 옆에는 오락실도 있네요.





아쿠아 가든이 상당히 잘되어 있었는데 계획은 가는것으로 되어있었으나 사정이 있어 아쿠아가든은 가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뒤로...



위에서 부여 롯데리조트를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큰 반원은 리조트 작은 반원은 호텔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추측이에요.





반대편에 롯데 아울렛의 모습도 부여라 한국식으로 꾸며놓은것이 멋집니다.





부여 롯데리조트의 맛은 아무래도 야경이죠. 작정하고 카메라를 들고 야경을 이래저래 촬영했습니다. 부여리조트는 제가볼때 간편하게 돈만 가지고 올경우는 호텔이 좋으나 가격,규모대비 평수가 작아보이고 효율적이지 않아 다음에는 리조트로 가보려고 합니다. 잘때 외풍도 좀 있어서 바닥은 뜨겁고 공기는 찬 느낌을 받았던것이 아쉬운점입니다. 하지만 깨끗하고 럭셔리한 건물은 정말 멋지네요. 주변에 부여 유적지들이 많으니 유적지를 한바퀴 돌고 롯데호텔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야경을 감상한다면 최고의 코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