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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성의 데이트,가족여행 추천지 안성 팜랜드

안성의 데이트,가족여행 추천지 안성 팜랜드


저번주에 다녀온 안성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안성 팜랜드를 포스팅해봅니다. 안성은 저와 별 인연이 없어 낯선곳이었고 팜랜드에 대해서도 들어본적도 없어서 '과연 괜찮은 곳일까?' 하는 의문도 있었으나 블로그 포스팅수를 보고 괜찮은곳이라 믿고 다녀왔습니다.



안성팜랜드에 대해서 살짝 소개를 해드리자면 만지고 먹이주고 농축산 체험시대를 말하는 즐거운 체험목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있습니다. 직접 만지고 먹이주며 들꽃 한포기의 가치를 배우며 ㅊ칡소에서부터 황소,당나귀,면양,거위등 우리에게 소중한 가축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습니다.



탁 트인 초원에서 귀여운 가축들과 함꼐 뛰놀며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소중함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넓은 초원이 마치 윈도우 바탕화면에 초원을 연상케할 정도로 탁 트인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팜랜드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해있는데 저는 안성이 경기도인줄 첨 알았답니다.(무식이.. -_-) 충청도로 알고있었는데 경기도일줄이야.... 여튼 39만평의 넓은 대지를 자랑합니다. 실내행사장,야외행사장 및 많은 시설이 있으며 간가닣 페스티벌 및 축제도 열립니다.



안성팜랜드의 유래와 안성목장


팜랜드의 유래는 196년 대한민국 제 5대 대통령에 취임한 박정희 대통령은 당시 1인당 국민소득 100달러에 불과한 가난한 나라의 농총부흥과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우유를 배불리 먹이고 싶은 꿈이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독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은 서독의 뤼브케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 이야기를 했고 1967년에 대한민국을 답방한 뤼브케 대통령과의 경제협력 회담을 통해 낙농시범목장 건설과 젖소 200마리를 구매할 수 있는 차관자금을 유치하여 이 차관으로 한독낭농시범목장을 준공했습니다.



이것이 안성목장이며 독일의 기술자들이 운영하다가 1971년에 농협에 운영권을 이관하고 젖소를 사육하면서 우유를 생산하는 농민에게 낙농기술 교육과 송아지 분양을 통해 대한민국의 낙농기반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우유는 약 40년간 60배의 성장하였으며 1인당 우유소비량은 1970년에 1.6kg에 불과했던것이 2012년에 67.2kg으로 증가하여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질 좋은 우유를 충분히 먹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난극복과 농촌부흥을 외친 대통령의 꿈에서 출발한 안성목장은 농협의 꿈이 더해져 설립 후 우리나라 축산업 기반조성과 낙농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이런 노력으로 우리나라는 축산업 강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안성팜랜드의 장점은 계절에 따라 유기적으로 운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계절마다 특성있게 유기적은 운영을 한다는것이 특장점중 하나 입니다.



매직아트홀 내부에는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곳이 몇개 없었는데 전국에 많이 늘어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곳에도 매직아트가 있을줄이야~



정문으로 들어오게 되면 중앙광장이 있는곳에 안성팜랜드의 캐릭터들이 잔디위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즈로 퍼져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장소로 마련한곳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그림형제의 동화나라인데 위에서 소개해드렸듯이 한독낙농시범목장과 깊은 인연이 있는 독일의 유명한 그림동화 작가인 그림형제를 주제로한 전시관이에요.



그림형제의 형은 야코프그림,동생은 빌헬름 그림으로 구전되는 이야기를 수집하여 편집한것이 그림동화이며 백설공주,잠자는 미녀,라푼젤,헨젤과 그레텔,개구리왕자,브래멘 음악대와 같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중앙광장 옆에는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 독서실도 있었습니다. 그림책관은 책을 읽는 공간으로 떠들거나 소리를 내면 안되겠죠? 물론 음식물도 반입금지입니다.



안성팜랜드는 위에 사진과 같은풍의 건물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혹시 독일풍 건물이 아닐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기념품샵에는 여러가지 귀여운 캐릭터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쁜 동물들로 되어있는 책갈피를 구입해서 아이들에게 하나씩 선물하고 덤으로 저도 구입했답니다.




일명 방방~ 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스케일이 틀리죠? 이렇게 큰 곳은 처음봅니다.위에 사진은 반정도 보인거승로 실제는 두배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방방 옆으로 올라가다보면 아이들이 좋아할법한 그네와 시소등 이쁜 놀이터가 보입니다. 놀이터가 깔끔하고 안전장치도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부모들도 덤으로 좀 쉴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중앙공원을 지나 방방을 지나면 드디어 동물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옵니다. 타조를 시작으로 여러종류의 소들도 보이고 칠면조등의 조류들도 보입니다.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으며 자라는 소들을 구경했습니다. 뒤에는 당일날 저녁에 펼쳐지는 페스티발에 대비한 공연시설이 만들어지고 있었는데 저의 경우는 시간에 쫒겨 페스티발까지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윈도우의 배경화면이 있는곳으로 발검음을 옮깁니다. 앞쪽에는 염소,양들이 자우롭게 사람들이 가는길에 풀어져 있어 방목을 하는곳입니다.



염소들이 뛰쳐나와 사람들을 맞이해주기도 하고 사람들이 구입해서 먹이는 먹이를 먹기위해 사람들만 쫒아다니는 염소녀석들도 있습니다.



염소를 지나다보면 순하게 생긴 양들이 있는곳이 보입니다. 양도 보고 먹이도 주고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정말 추천드릴만합니다.



안성팜랜드의 장점 중 하나는 동물들을 정말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자이언트 토끼라고 하는 아주 큰토끼도 구경했답니다.



옛날에 동네에 있었던 옛날펌프와 한바탕 물놀이 중인 아이들. 물한바가지 붓고 열심히 펌프질하면 시원한 물이 콸콸콸~~~ 아이들은 처음구경하는지라 팜랜드에서 손꼽히게 재밋어했습니다.



옜날펌드와 옛날의 놀이들과 형벌장 등이 있는곳으로 이곳에 민속주점이 있는데 이곳에서 밥먹는건 비추드립니다. 파리가 너무 많아서 밥을 먹는건지 파리를 쫒는건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밥에 파리가 다닥다가 붙어서 정말 힘든 광경이 ㅜ.ㅜ 그냥 입구에서 드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원래는 농장을 지나 한바퀴 쭉~~ 크게 돌아야 했지만 이날 태풍이 지나가는 날이어서 날씨가 좋지않은 바람에 크게 돌지는 못했습니다. 좀더 지나가면 말,당나귀등 동물도 더 만날 수 있고 더욱 넓은 평원을 만날 수 있는데 아쉬움을 뒤로한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다음에 온다면 하루를 계획잡고 마차도 꼭 타볼 생각입니다. 마차를 타는 표도 구입해놓고 못타본것이 가장 후회되는 일이었습니다. 이곳 안성 팜랜드는 데이트 코스도 추천드리고 가족들과 함께오면 아이들에게 큰 교육에 장이 되는 곳입니다.


넓은 평원에 사진찍기 좋은 곳들이 많고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은곳이라 평을 합니다. 하지만 입구부터 농협에서 판매하는 한우등의 판매장들이 너무 노골적으로 많고 농협카드등을 만들면 할인해서 들어가는등의 호객행위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이런것을 제외하면 정말 좋은곳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수영장까지 하니 근처나 아니면 서울에서 여행계획을 하시는 분들은 하루코스로 다녀가시면 좋을듯합니다. 안성 팜랜드 데이트코스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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