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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이크힐스 안성 리조트정보 및 장단점 정리



얼마전에 안성 팜랜드를 들러서 하루 쉬고올까 해서 쉴곳을 찾던차에 근처에 있는 레이크힐스 리조트를 예약했습니다. 레이크힐스 리조트에 쉬면서 장단점을 정리해서 포스팅해봅니다.


레이크힐스 리조트 안성은 안성 팜랜드에 들렀다가 바로 서울로 올라가기 힘들것 같아 쉴곳을 찾다가 성수기라 자리가 없었는데 마침 찾은곳이 이곳입니다. 필자가 직접 좋아서 찾은곳이 아니라 휴가철에 모두 예약이 되어있는데 간신히 찾은곳이라 시설과 서비스는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곳이었습니다.



링크 1.안성팜랜드 간단후기 및 촬영 사진모음(니콘 D800 NIKKOR 24-70mm,칼자이스 85mm 1.4)

        2.안성의 데이트,가족여행 추천지 안성 팜랜드를 다녀와서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어 숙소를 찾는것이 정말 하늘에 별따기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예약은 여행 2일전에 예약한 것이라 더욱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새벽까지 안자고 사이트들을 열심히 검색한 결과 이곳을 찾게 되었고 이곳을 예약하기 전에는 바로바로 블로그들을 뒤져보고 시설및 서비스들을 확인했습니다.



그래도 좋다는 몇몇의 블로그들의 글을 확인하고 결재하고 여행계획을 짰습니다. 팜랜드를 열심히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와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저녁에는 와이프의 옛 친구부부를 만나 한잔하는 계획을 짰습니다. 팜랜드를 들러 도착한 곳이 이곳인데 전날 태풍으로 인해 날씨가 정말 안좋았습니다. 비가 오다 말다 하고 구름은 낮게 깔려 언제비가올지 모르는 그런 분위기였죠.



Standard형으로 실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더운날에 빌빌거리는 에어컨이 시원한 바람을 마구 뿜어내지 못한 스트레스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부정책으로 인해 새벽2시부터 6시까지인가? 에어컨을 틀 수 없다는 스티커는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두세시간 틀어놔도 별 효과 없는 에어컨인데 새벽에는 강제로 꺼야하는말은 절망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끄진 않더군요 스티커는 왜 붙인건지...



내부 복도는 나쁘지 않으나 카페트가 상당히 오래된것으로 더러운것인지 오래되서 그런것인지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층층마다 꽃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은것은 보기 좋았습니다.



레이크힐스 리조트 안성의 외관입니다. 좀 오래되 보이고 내부는 리조트보다는 약간 등급낮은 호텔의 분위기를 하고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왼편은 실외수영장이 있고 오른쪽에는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야외 바베큐시설이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바베큐시설이 있는곳인데 실제로 이곳을 이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서 이곳을 유지보수 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곳인지 이곳의 현재모습만 보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로비옆에 매점의 모습입니다. 그냥 공간을 매점형식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매점과 커피숍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녁 8시인가 7시인가 그정도까지만 매점을 운영하고 그 이후에는 불을 꺼두는데 로비를 지키는 분과 이야기하면 현금으로만 결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밤에 소주2병을 구입하는데 14,000원 현금으로 지급한 쇼킹한일을 빼고는 평범한 매점입니다.




내부모습은 별다른것이 없습니다. 화장실을 들여다볼 수 잇는 저런 분위기는 왠지 모텔에서나 볼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닌가 한데 시설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샤워하는데 물이 하수구로 잘 내려가지 않아 오래 기다려야 했던부분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아 추가로 화장실에 환풍이 잘 안되 아이 기져기를 치우고 나면 냄새가 오래가더군요...ㅜ.ㅜ


샤워실의 내부는 고급스럽게 잘 되어있는데 냄새안빠지고 물안빠지는건 겉만 뻔지르한것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시 갈래? 라고 하면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은 수영장 시설이 없는곳들도 수영장을 만들어 운영하는곳이 많습니다. 수영장만 따로 운영하기에는 비용도 많이 들고 수영장으로밖에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간이 수영장을 만들어 운영하는곳이 많습니다. 이곳은 주차장 한부분에 남는곳에 수영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얼핏보면 주차장 같아 보이지 않죠? 수영장은 위에 보이는 유아풀이 작은게 있고 큰 수영장은 싶이 1미터가 조금 넘는 깊이로 운영되고 한두명이 운영요원으로 안전사고를 대비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레이크힐스 안성의 단점을 제외하고는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단점만 몇가지 꼬집어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크힐스 단점정리


일단 리조트 실내의 단점으로는 복도에 카페트가 지져분해보였고 샤워하는데 물빠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화장실에 환풍이 잘 되지 않는점이 불편했습니다. 최고의 단점으로는 제가 있었던방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에어컨이 너무 부실해서 실망했습니다. 세네시간 켜야 조금 시원한정도니 한여름에는 고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층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를 시켰을때 컵의 반정도밖에 없는 커피량도 .....


매점이용할때 소주두병에 14,000원 그리고 저녁에는 현금만 된다는점 해도 너무했던 부분이고 수영장 사용할때도 모두 현금만 되었던점은 뭔가 조치가 있어야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왜 이런 외부시설은 모두 현금만 가능해야했던건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위에 보이는 막내아이가 접시를 깨뜨려서 얼마를 물어줘야할지 물어봤을땐 보통은 아이는 괜찮냐는 말은 물어보던데 얼마를 받아야하는지 계산만 해야했떤 서비스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 깨진 접시값도 현금만 된다는..... 현금..현금... 단점이 좀 많긴한데 성수기에 묵었다는것으로 만족하고 있는데 다시 가려고 했을땐 고민을 많이 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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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힐스 리조트 안성점의 점수는 6점(다시올지는 고민이 필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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