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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드라마

꽃미남들이 많이 나오는 미드 파인딩카터(Finding Carter)

꽃미남들이 많이 나오는 미드 파인딩카터(Finding Carter)

얼마전에 한두편 시청한 후 소개해드렸던 링크 : 나를 키워준 엄마가 유괴범? 캐서린 프레스콧의 미드 파인딩카터(Finding Carter) 의 한시즌을 거의 시청한 후 간단하게 후기를 올려봅니다.


원래는 길어바야 3~4편 정도에서 접겠구나 했지만 제목처럼 우연치 않게 볼수록 재밋다 생각되어 추가후기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드 파인딩 카터는 잔잔한 가족드라마 입니다. 보통 미드의 경우 스케일이 크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듯한 스토리인데 반해 파인딩카터는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한 우리나라 드라마와 같은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choi's family story Blog


잔잔한 가족드라마 이지만 잔잔했다가 여러가지 사고를 펑펑 터뜨리기 시작합니다. 시작은 평범하지 않은 소재인 유괴범에 의해 키워지는 아이의 심리와 갈등으로 시작을 하지만 그 후에는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가족간의 가족애가 주를 이룹니다. 특이한점은 아주아주 사소한일이 점점커져 큰 사고가 되는 소재가 많습니다.



이렇게 시작해서 이렇게 큰 사고를 치게 되는구나~ 라고 느낄 정도로 사소한 문제를 크게 만드는 소질이 있는 아이들이 모여 이슈를 만듭니다. 잃었던 아이를 완전한 가족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아빠의 가족애와 잃었던 형제를 찾은 아이들간의 우애 그리고 새롭게 사귀게 되는 친구들과의 사건사고를 재밋게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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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을 보면 빨리 지나가는 시간이 아까움을 느낍니다. 이런 드라마는 참 오랫만인듯 합니다. 여러분들의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잔잔한 드라마를 좋아하는분들은 대부분 좋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카터라는 얄밉지만 착한 주인공은 얕은 생각으로 인해 사고를 불러일으키고 그를 감싸안으려는 부모들의 활약은 이 드라마의 추가적인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진짜 시작은 소위 나쁜친구인 크래쉬를 만나고 사귀게 되면서 진정한 엉망진창이 되며 시작을 알립니다. 이런 일련의 사고를 겪으며 가족들은 똘똘 뭉칠려는 분위기를 보이다가 또 다른 가족구성원의 실수로 흩어지는 잔잔하지만 쉴새없이 이야기는 전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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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휴직하고 가정사에 뛰어들어 가족을 위해 헌신하려는 엄마 그리고 엄마의 애인이 밝혀지며 서로 사고를 번갈아가며 치는듯한 이가족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듯한 매력이 있는 가족입니다. 또한 카터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할까 말까 하며 또한 갈등을 겪는 착한 아빠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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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는 범죄와 이어지는 사고를 치며 후회를 하며 성숙하는 카터의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조용한 가족같지만 쉴새없이 번갈아가며 터트리는 이슈들이 꼭 가족간의 사랑을 보여주는 잔잔한 감동이 있는 가족드라마 미드 파인딩 카터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Orangeline의 감상점수

10점 중 8점 (볼수록 빠져듭니다. 다음회가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