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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드라마

오바마,시진핑도 즐겨보는 케빈스페이시의 정치드라마 미드 하우스오브카드


손에 피를를 뭍혀가며 정상을 향해 한걸음씩 다가가는 정치인을 잘 표현해주는 사진


이전에 블로그에서 하우스오브카드를 소개하고 시즌1,2를 모두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3시즌을 기다리는 시점에서 다시한번 재조명 해보고자 포스팅합니다. 어떤이들에게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어려운 단어인 정치에 대해서 새롭게 다가가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드라마라 생각하여 다시 포스팅 해봅니다.


난 니가 여주인공인줄 알았다...


하우스오브카드는 케빈스페이시의 열연을 볼 수 있는 미국의 정치드라마 입니다. 케빈스페이시하면 대표적인 작품은 절름발이로 열연한 작품인 유주얼 서스펙트가 있는데요 케빈스페이시의 명품연기를 하우스오브카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 하오스오브카드는 1,2시즌이 종료 되었으며 2015년 3시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치드라마라서 저렴한 제작비의 드라마인줄 아시겠지만 하우스오브카드 1,2시즌 촬영하는데 1,100억원 정도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만큼 탄탄한 스토리구성과 재미,규모,퀄리티를 동시에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드로만든 집(House of cards)


하우스오브카드의 제작사는 넥플릭스에서 맡아 하고있습니다. 넥플릭스는 DVD제작 배급사로 잘 알려져 있는데 보통은 우리나라 드라마와 같이 한회씩 방영하여 궁금증을 자아내는 형식이 대부분이지만 넷플릭스는 평범한 방식이 아닌 DVD로 한시즌을 통째로 시장에 내놓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이방법은 현재의 드라마방영 방식에서 벗어난 요즘에 대세인 몰아보기와 다시보기 시대의 새로운 배포방식이라 평가됩니다.



2013년 2월에는 1시즌을 2014년 2월에는 2시즌을 13편씩 한번에 배포하는 방식이었으니 아마 3시즌도 2015년 2월에 DVD로 전편을 공개하지 않을까? 쉽게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배포방식의 장점은 한회씩 만들어가는것이 아니라 통째로 많들어놓고 배포하기 때문에 드라마의 완성도가 기존방식에 비해 상당히 높다는점 입니다. 스토리와 제작과정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부분이 시간에 쫒기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하우스오브카드는 시즌1 방영 당시부터 폐인을 양산하고 있으며 주인공인 프랭크 언더우드의 연기와 스토리에 매료되어 중독된 시청자들 중 버락 오바마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등이 열렬한 팬이라고 고백한바도 있습니다.



하우스오브카드를 보면 미국국기가 뒤집어져 있고 주를 상징하는 50개의 별은 없습니다. 그리고 손에는 피가 뭍어있는것 이것은 정치인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개인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국가마저 뒤엎는 권력욕을 표현해줍니다. 더럽고 치졸한 정치의 암투 그리고 필요할때는 쓰고 버릴땐 가차없이 버리는등의 배신과 살인등을 통해 다뤄지는 재미요소가 꿀재미라 말할 수 있는 정치드라마 하우스오브카드에 한번 빠져보시는것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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