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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드라마

도미닉 웨스트의 분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 미드추천 더 어페어(The Affair)


오늘은 분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미드 더 어페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에 미드를 이것저것 시청하며 추천도 올리고 있고 비추천의 드라마도 포스팅을 하고있습니다. 미드 더 어페어는 특별한 소재는 없지만 이상하게 재밋는 추천드라마 입니다.



어페어는 특이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처음 1편을 모두 시청했을때 느낌이 '아 이건 뭐지? 재밋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눈맞아서 유부남,유부녀가 만나는 평범한 스토리의 불륜드라마로 예상했지만 정말 재밋고 1시간이 바로 스쳐지나가는드한 시간가는지 모르고 보는? 특이한 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의 구성은 위에 주인공 남자의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거기엔 불륜의 대상인 여주인공도 같이 나오지만 남자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남자가 여자를 만나면서 본인의 시선이라 느끼는대로 표현되며 진행됩니다. 중반이며 바로 처음 스토리로 다시 돌아가 분륜의 여주인공의 시선으로 다시 시작됩니다. 언듯 스토리는 흘러가는게 비슷하지만 느끼는 시선이 남,녀가 틀리며 오묘한 재미를 줍니다.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배경은 40대 중년의 선생님을 하고있는 남자와 30대의 여주인공이 만납니다. 40대 중년남성은 자녀가 5명이며 와이프를 데리고 장인어른댁에 놀러가게 되면서 불륜녀를 만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여주인공은 예전에 아이를 잃은 슬픔을 떨쳐내지 못하고 눈물로 보내는 날이 많으며 남자는 평범한 생활과 자신의 직업을 업신여기는 장인어른댁과의 심리묘사가 잘 되어있습니다.



아이를 잃은 부부와 40대의 중년부부와의 불륜이 찾아오는 시점부터의 이야기로 서로의 맘에 어떻게 접근하는데 각기 다른 시선으로 같은 이야기가 진행되는것이 이 드라마의 꿀재미 입니다. 저는 4편을 보고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 미드 입니다. 불륜이란게 비정상적인 이야기지만 각기다른 심리묘사를 통해 드라마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이한 소재의 드라마라 마치 전에 정치미드인 하우스오브카드를 처음 본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신선하고 누구나 재밋게 볼 수 있는 미드라 감히 평을 합니다. 미드를 찾고계신 분들이라면 1편만 시청 해보는것을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