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 나의 수호천사? 미드 엔젤프롬헬(Angel from Hell)

이사람이 나의 수호천사? 미드 엔젤프롬헬(Angel from Hell)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미국드라마는 CBS사에서 새롭게 방영을 시작한 엔젤프롬헬이라는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에 주인공은 매기로슨 (Maggie Lawson | Margaret Cassidy Lawson) 이라는 배우와 매기로슨의 수호천사로 출연하는 제인린치 (Jane Lynch | Jane Marie Lynch) 가 출연하는 드라마 입니다. 제인린치는 글리에 출연했으며 매기로슨은 백인더게임이라는 드라마에 출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글리와 백인더게임 시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배우들입니다.

이 드라마는 제인린치가 첫등장에 자기는 주인공인 매기로슨의 수호천사라고 떠버리고 다닙니다. 이래저래 간단한 마술들을 선보이며 사람들에 관심을 끌기도 하고 천사라기 보다는 껄렁껄렁하고 술도마시는 행동을 보면 사기꾼에 가까워 보입니다.

하지만 수호천사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주인공에 속속을 모두 알고있고 특히 주인공이 어릴때 사진에서 제인린치를 찾는 장면에는 정말 수호천사인가보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드라마는 안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시즌 1이 16편으로 편성되었으나 10편 이전에 캔슬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게 소문인지 확정된건지 아직 확인이 안되었지만 우울한 소식입니다. 이 드라마는 왜 캔슬되는지는 모르지만 초반실적이 나쁘지 않은데 캔슬 소문이 나도는 것으로 보아 뭔가 사연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엔젤프롬헬을 보면서 걱정되는 면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제인린치가 정말 수호천사인가 아닌가 입니다. 정말 수호천사라면 왠지 드라마가 산으로 갈것 같기도 하고 가벼워지는 스토리가 심히 걱정됩니다. 그리고 수호천사라고 확정될때면 앞으로는 뭘보여줄까? 라는 기대감도 있지만 포인트가 수호천사냐 아니냐이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지는 드라마를 보며 애청자들에 기대치가 떨어지지 않을까도 우려됩니다.

개인적으로 캔슬소식이 있지만 나올때 까지는 보려고 하는 드라마입니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한편에 20분가량 밖에 되지 않아 가볍게 보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아쉽긴 하지만 소문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며 진짜 수호천사인지 아니면 스토커인지 전개가 궁금해지는 드라마 입니다. 잔잔하고 약간 시트콤 분위기인 드라마,엔젤프롬헬 가볍게 보는 드라마를 찾는 분에게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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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프롬헬 감상점수 10점 중 6.9점 (키큰 제인린치 독특한 배역이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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