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으로(D800 칼자이스 85.4 )

말로만 듣던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으로(D800 칼자이스 85.4 )

티비나 주변 블로그분들에게서 봐왔던 멋진공원인 송도 센트럴파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 공원은 삼둥이가 출연하는 프로에서 유명해진곳이라고 하네요. 높고 미래형으로 지어진 빌딩과 아파트 사이에 큰 공원이 자리잡고 있는데 공원에 가운데를 호수가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공원이 2개인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주말에 다녀온 송도 센트럴파크에 대해서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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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는 송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송도는 인천경인로를 타고 끝까지 달리니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빌딩인가? 하는 건물이 아파트인 경우가 꽤 있었을 정도로 빌딩처럼 지어놨습니다. 분명히 빌딩같은 형상을 했지만 지나가다보면 아파트 브랜드가 걸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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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고 한적한 파라다이스의 느낌이었고 여태가본 공원들에 비해 차원이 다른 공원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인천에서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원은 깔끔하게 잘 가꿔져있었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 공원에 특이한점은 탈것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자전거도 1인용부터 6명정도가 타고다니는 자전거도 있었고 요즘 많이 타고다니는 서서타는 전동카 같은 탈것들도 있었습니다. 중간에 호수가 있는데 보트부터 카누등 유람선까지 물위에서 탈것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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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의 주차장은 한쪽에 지하에 구성되어있습니다. 엄청나게 넓은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었는데 종일주차가 5천원가량 되어 부담없는 가격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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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주차비도 내지 않으려고 공원을 둘러싸 교통을 복잡하게 하는 불법주차 차량들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있었습니다. 주차장은 비어있는데 돈안내려고 불법주차를 하는것을 보면 같은 국민으로써 챙피해집니다. 경찰은 뭐하나.....

곳곳에 동물인 토끼와 사슴도 보이고 한쪽에는 민속촌같은 곳도 있고 곳곳에 미니도서관등도 잘꾸며져있었고 가끔보이는 정자에 앉아 도시락을 먹거나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자갈길,흙길등 길도 여러종류였고 양쪽에 공원을 잇는 멋진 구름다리도 여럿 보여 멋지 조경이 어우러져 경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족욕을 무료로 서비스 하고있었는데 수건을 원하는 사람들은 2층에 매점에서 1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운동화와 양말을 신고가다보니 족욕은 일단 포기하는것으로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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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이곳을 방문했던 날은 너무 덥고 땡볕이라 어디 돌아다니기가 힘들정도라서 많이 돌지는 못했습니다. 너무더워 그늘을 찾는데 그늘에 사람들이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그늘을 찾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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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는 그냥 다른동네 공원이 아니라 국제도시인 송도에 자랑거리라고 생각됩니다. 마치 광화문에 이순신장군이 있듯이 송도에는 센트럴파크로 기억될 만큼 랜드마크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퀄리티있고 분위기 좋은 공원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꼭 데이트나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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