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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나가는 아쉬운주말 깐부치킨 그리고 맥주와 함께


금요일은 토,일요일을 생각하며 한없이 즐거웠지만 일요일은 월요일을 생각하면 아쉬운것이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주말에 아쉬움들은 어느정도 공감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더 절실한것은 12월 말이라 3일만 있으면 새로운 해가 다가올것을 생각하니 시간의 유수 속에 빠져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필자는 결혼한지 횟수로 7년이 되었는데 정말 아이만 셋을 낳다보니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결혼해서 아이들 키우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이겠죠? 그렇게 생각하니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난분들은 시간의 빠른속도가 두려울 것도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간을 이기지 못하는 우리들은 최대한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며 좋은 추억을 갖는것이 성공적인 가정운영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깐부치킨이라는 매이커 치킨을 일요일을 기념하여 맥주와 함께 곁들여 보았습니다. 내일은 또 회사가면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모두 잊고 맥주와 함께 시원하게 지내보려 합니다. 포장에 구멍이 뻥뻥 뚤려 있는 바람에 치킨의 온기가 금방 날라가버리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깐부치킨 셋트 내부 구성은 위에 사진과 같습니다. 요즘 치킨 메이커들과 다르지 않지만 좀더 깔끔하게 포장한것이 눈에 띄네요. 저희집 주변에는 깐부치킨을 본적이 없는데 옆지기 께서 어떻게 구해왔습니다.



저는 이렇게 튀김이 두꺼운 치킨을 좋아합니다. KFC나 BBQ 치킨이 그런식이라 가끔 애용합니다. 깐부도 마찬가지로 바삭바삭한 튀김으로 덮여있었습니다. 아래는 감자튀김이 많이 깔려있는걸 볼 수 있지요? 햄버거 집에서 주는 얇은 감자가 아닌 진짜 감자를 썰어서 만든듯한 저런 감자튀김은 언제부터 유행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순살치킨에 맥주한잔을 곁들여 주말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로 일요일 밤에 치킨에 맥주 한잔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