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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자담배 구입해보죠! MAG7 M1 구입기


2015년부터 담배값이 말도안되는 상승폭인 2000원이나 오르게 되었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생각한다고는 하지만 그말은 이미 국민들의 놀림거리고 전락한지 오래되었죠. 가격도 엄청나게 오르니 저도 방법을 찾게되었습니다. 담배도 벌써 20년이나 피웠고 그덕에 역류성 식도염도 점점 심해지기만 하니 요즘에 이슈가 되는 전자담배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다가 몸생각도 할겸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하게 된 계기는 몇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로 몸생각입니다. 타르와 담배를 태울때 나오는 일산화탄소등의 나쁜물질들이 배제되는것이 첫번째 결심배경이며 두번째로 피우는 습관은 더 심해질지 몰라도 몸에 입장에서는 금연을 하는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번째로는 얄미운 정부에게 호구가 되어 내돈으로 세금을 엄청나게 떼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쨋거나 돈은 비슷하게 들지만 전자담배를 피우는 동안에는 연초로 인해 나오는 나쁜물질들에게서는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건강생각하면 끊는게 맞습니다만 전 한번에는 못끊겠네요.



가격은 1년전만해도 10만원 이상주고 구매해야 했으나 지금은 거의 반값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배터리도 용량이 좋아졌으며 충전도 빨라졌습니다. 담배시장이 1년사이에 10배가량 증가하면서 더 좋은 기술로 무장한 제품들이 많이 나온것 같습니다. 그중에 가장 성능이 좋고 비싼놈으로 골라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회사주변 역삼동에 시가브로라는 곳이 있어서 직접 피워보고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찾아갔습니다. 인터넷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이야기도 듣고 한번씩 피워보고 나에게 맞는것을 고르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 찾아가 피워보았습니다. 회사 동료의 말로는 전자담배는 빨아들일때 목에 걸리는 느낌이 거의 없어서 담배를 피는것 같지 않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오늘 접한 전자담배는 약한 니코틴을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목에 걸림이 있었습니다. 제가 피우는 담배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넘기는 맛이 있었습니다. 그거 하나보고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전자담배는 MAD7 M1이라는 제품입니다. 친구가 하카 라는 회사제품으로 구입하라고 했으나 빨아들이는 세기 조종까지 3단계로 할 수 있고 매끈하게 빠진 디자인도 맘에 들어 이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휴대전화기 충전기를 사용하여 충전이 편리하며 배터리 충전시간은 2시간 가량 됩니다. 물론 풀충전일때 이야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청결함을 고려해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전 다른것보다 제품의 디자인이 깔끔해서 구입했네요.


사용방법은?


- 버튼을 다섯번 누르면 꺼지거나 켜집니다. 다섯번 연속으로 누르셔야 합니다.

- 연속 3회 누르면 전압이 변경이 되는데 전압의 크기에 따라 더 많은량의 수증기가 나옵니다. 목에 걸리는 느낌을 조정할 수 있겠지요?



하루정도 사용했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사람들은 이제 다시 담배로 돌아갈 것이라는 저주를 마구 뿜어대고 있지만 일단 최대한 구입한만큼 적응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처음이라 다른 전자담배와 비교는 불가합니다. 전압을 변동시켜주는 것이외에 더 많거나 좋은 기능들이 있으면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되겠죠? 참고만 하고 가세요~ 끊는것이 가장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