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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조선 역사

정조의 시대는 조선후기의 르네상스


요즘 TV에서는 조선초기부터 시작해서 후기까지 사극 드라마에 조선시대 역사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조선이라 하면 몇몇 생각나는 왕들이 있긴하나 그중에 이산이라고 하는 정조가 특히나 떠오릅니다. 정조의 시대가 조선시대의 르네상스라고 생각해 이부분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르네상스라고 하면 학문이나 예술의 재생,부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르네상스는 고대의 그리스문화를 이상으로 하여 부흥시켜 새문화를 창출해내는 운동이라 말할 수 있는데 범위가 건축,미술,사상,문학등 여러가지 부분에 걸쳐 새문화의 재창출을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로마제국의 중세시대부터 르네상스까지의 시기를 야만시대라고 부르는데 인간성이 말살된 시대로 파악하고 고대의 부흥을 통하여 야만시대를 극복하려 르네상스,문화운동을 중요시 하게됩니다.



정조는 왜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되었나?


정조는 영조의 손자로 임호화면때 변으로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세도세자가 폐세자가 되자 영조는 일찍세상을 떠난 아들인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시켜 정조를 왕세자에 책봉하게 됩니다. 정조의 큰아버지격인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한것은 폐세자가 되었기 때문에 왕세자로 책봉할 입지가 없어서 입적 후 책봉하게 된 것입니다. 영화 정조에서 정조가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이야기 한것은 큰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르네상스 문예 부흥의 요인


문예 부흥의 요인은 세계관의 변화와 경제성장 그리고 정치안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계관의 변화의 예로는 소중화 의식과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였습니다. 경제성장은 문화 소비 욕구의 증가와 중인 계층 문화의식의 초취가 요인이며 정치안정으로는 영,정조 문화 활동 지원에 의한 정치안정이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문예부흥의 계층별 역할


당시 계층은 양반,중인,평민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양반은 실학자 중심의 출판 저술 활동,신분제 모순 지적 중인,서민의식이 고취되었습니다. 중인의 역할은 시문학활동,미술활동, 판소리 보급 및 정립 그리고 문화소비자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평민의 역할은 문화 소비자의 역할과 민화,탈춤,판소리,광대놀이등 창작공연등의 소비자 였습니다. 문예부흥과 계층별 역할로 인해 조선의 문예 중흥시대가 개막되었습니다.



정조의 개혁은 여러면에서 질서정연하고 장기적,체계적으로 주도되었지만 정조의 개혁은 갑자기 정조가 세상을 떠남과 동시에 끝났습니다. 죽음과 동시에 조선사회의 마지막 희망과 기대는 정조의 죽음과 함께 사라지고 무능한 왕의 연속인 60년간의 세도정치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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