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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예측구동 초점 AF-C(컨티뉴어스 AF)3D Tracking 촬영방법으로 움직이는 아이들에 최적화를 시켜보자.


보통은 사진을 찍으려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고 셔터버튼을 반정도 눌렀을때 삑! 하는 소리를 내며 초점을 잡았다는 메세지를 알려줍니다. 카메라를 구입했을때도 AF-S 상태로 설정되어있고 대부분 카메라를 보유하고계시는 분들은 90%이상은 AF-S의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AF-S에서 S의 뜻은 SINGLE에 약자로 멈춰있는 하나의 피사체에 대해 특화되어 있는 촬영형태이고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촬영방법입니다.



AF-C 와 AF-S의 차이점은?


AF-C와 AF-S의 차이는 간단한데 AF-S는 피사체에 대해서 한번만 초점을 잡아서 알려주며 AF-C의 경우는 셔터 반누름 상태에서 끊임없이 초점을 잡으려 시도를 합니다. 상위 카메라로 갈수록 속도의 차이가 있으며 갈수록 빠른 상태로 초점을 계속 잡습니다. 이것은 뷰파인더에서 초점을 잡으며 깜빡거리는 표시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들 스타일이 틀리나 저의 경우에는 보통 촬영의 경우에는 AF-C모드를 기본모드로 사용합니다.



제가쓰는 D800의 경우는 초점잡는것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살짝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해서는 컨티뉴어스 모드가 상당히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컨티뉴어스의 기본모드로 사용하며 정말 작정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해서만 3D Tracking 모드로 촬영을 합니다. 화소가 큰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초점인 조금만 빗겨가도 사진에 티가 많이 보여 사진을 삭제하는 지경에 이르기 되기 때문에 저에 맞는 최적의 초점형태를 찾다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AF-C모드에서 3D Tracking모드는 무엇일까?


3D Tracking과 일반 AF-C모드와이 차이는 AF-C 일반일 경우는 한초점에 대해서 지속적인 초점을 시도한다는 것이고 3D Tracking의 경우는 초점이 피사체를 쫒아다니며 초점을 유지한다는것에 있습니다. 갈방향을 어느정도 예측하는 초점방식인데 풀프레임인 제 카메라보다는 미러리스라도 새로나온 카메라들이 이 기능이 많은 발전이 있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기능의 적합한 사진은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는 사람을 촬영하거나 이동하는 사람들을 찍는데 적합한 방법인데 저의 경우는 항상 아이들과 놀아줄때 카메라를 들고 나가기 때문에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촬영할때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기능만 알고 찍기 보다는 많이 찍으면 찍을수록 느는 촬영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방법을 사용한다고 해서 정확하게 이동하는 피사체를 잡기보다는 촬영환경과 이동하는 속도와 초점을 잡는 타이밍등이 중요합니다. 결론은 많이 찍어보고 경험을 해봐야 잘 사용하실 수 있고 아이들을 촬영하실때는 이모드를 사용하면 정말 자연스러운 표정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