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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드라마

HBO의 레전드 미드 소프라노스(Sopranos) 평가

미국 드라마의 걸작 소프라노스


이번에는 소프라노스(Sopranos)라는 미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미드 100편이상을 리뷰했지만 아직 소프라노스를 시청하지 않았다는것에 자괴감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쏱아져 나오는 미드 중 보고싶은것만 골라서 시청했던것 같아서 이부분을 반성하고 좋은 작품을 보고 전달하려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는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미드 소프라노스는 레전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상에서도 보여주고 HBO를 최고의 제작사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소프라노스 덕에 믿고보는 HBO가 엄청난 수익을 이뤄냈고 미국 TV 미디어의 판도를 바꿨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소프라노스와 HBO


소프라노스는 HBO에서 1999~2007년까지 86편으로 방영되었으며 주인공인 소프라노스와 그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다룹니다. 소프라노스는 뉴저지 한 지역에 마피아 중간보스인 카포이며 가정사와 직업 그리고 주변에 가족들에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마피아 보스라는 큰 줄기를 시즌으로 이어나갑니다.


대중문화 최고의 걸작,역사상 최고의 성취,25년간 미국 대중문화의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는 여러가지 찬사들을 받았고 최고 시청자는 시즌별 1300만명으로 미국 케이블 TV사상 최고의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여러가지 관점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작품이며 여러 마피아물과는 다르다는 평일 받았습니다.


드라마를 구성하는 모든 부분에서 높은 완성도 수준을 보여주고 시즌을 거듭해도 절제된 스토리전개는 연출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HBO의 진화와 믿고보는 제작사


HBO의 제작여건은 여태 제작사와는 다른점이 많습니다. 작품의 완성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6인이상의 작가와 4인이상의 감독 그리고 헐리우드에서 주연을 맡을 수 있는 배우 캐스팅등 탄탄한 스토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여건과 자본의 지원이 적절합니다. 이 노하우들이 모여 믿고보는 HBO가 된 것이죠.


소프라노스는 시즌을 내놓을때마다 에미상을 수상하고 남우주연상도 주연인 제임스 갠돌피니가 싹쓸이하다시피 했는데 그가 놓쳤던 6시즌에서의 남우주연상을 차지만 수상자의 소감이 "한구석에서 마피아 무리가 노려보고 있어 이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유명한 소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예로 들면 사랑이뭐길래나 모래시개급의 인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드라마 때문에 칼퇴근하고 술도 안먹는 문화가 잠깐 불었었죠.


우리나라의 우아한 세계라는 영화는 아마도 소프라노스의 모티브를 어느정도 모방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조폭이지만 소소한 가정사와 조직의 일을 병행하는 큰줄기가 비슷합니다.



제임스 갠돌피니의 소프라노스는?


주인공 앤소니 소프라노역의 제임스 갠돌피니가 열연을 해주었습니다. 극내에서는 토니라 불리기도 합니다. 소프라노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며 뉴저지에 상주하는 조폭인 디메오 패밀리의 카포(마피아 지부장)의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소프라노는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고 가정과 직업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일반 평범한 아빠로 지내고 있으며 간간히 문제가 생기면 조직의 힘을 살짝 빌리기도 하며 재미를 줍니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가 많은 소프라노는 발작하며 실신할때가 있어 정신과 의사에게 도움을 받기로 하는데 마피아 보스급이 정신과에 다닌다는것을 염려하여 비밀로 하게 되고 정신과 의사인 멜피에게도 적절하게 폭력적인 내용은 제외하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멜피는 초반에 조폭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점점 성장해가는 소프라노의 주위에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주변에서 이름만 들어도 벌벌떠는 이름이었지만 집에오면 소프라노의 아내인 카멜로에게 잡혀 생활을 합니다. 카멜로의 성격은 남편이 무슨일을 하는지 모두 알고 있고 피뭍은 돈을 쓰는데 죄책감을 느끼는 정상적인 사람처럼 보이지만 잘먹고 잘살고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잘 이용하면서 남편을 잘 받들어줍니다. 카멜라 역에 이디 팔코가 역을 맡았으며 거의 여주인공급의 전업주부로 나옵니다. 가끔 남편에게 이거 하나처리해줘~ 라고 하면 남편이 후다닥 처리해주는 장면을 보면 보스의 아내라고 체념을 한듯 보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상담해주고 있는 정신과의사인 멀피는 어떻게 보면 시청자를 대변해 질문이나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소프라노의 심리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심취하게 도와줍니다.


이 드라마는 결말인 시즌6의 마지막편이 유명한데 드라마의 결말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경악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대작의 결말이란 어떤것일까? 궁금하시죠? 아직 필자는 드라마를 모두 시청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결말은 알고 있는 상태고 대작의 결말 답다고 봅니다. 여러 대작 브레이킹베드,덱스터등을 보면 결말을 아주 실망적이지 않고 적절하게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이런 에피소드나 스토리의 결망은 능력있는 많은 작가와 감독들이 탄생시킨 레전드의 결말이라 평합니다.



제임스 갠돌피니의 사망과 프리퀄 드라마 발표


출연진 대부분이 7시즌이 제작되었으면 했지만 제임스 갠돌피니는 소프라노로서가 아닌 다른배역을 시도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HBO가 1달동안 DVD로 2억달러를 벌여 드리기도 했습니다.


제임스 갠돌피니는 2013년도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여서 시즌7에 대해서는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8년에 The Many Saints of Newark라는 제목으로 소프라노의 어린시절을 프리퀄 제작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소프라노와 그 주변 인물들의 어린시절을 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맺으며 


미드 소프라노스를 시청하며 왜 이제야 이작품을 접했을까 반성을 했으며 좀더 심취하여 볼수 있도록 주변인물들을 조사하며 시청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작품에 좀더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합니다. 소프라노를 열심히 시청하고 시즌별 리뷰를 작성해야겠습니다. 혹시 아직 접하지 못한분들이 있다면 꼭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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