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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말 나들이 전설의 나부상을 찾아 전등사 여행


서울 기준으로 서편에 거주하고 있어 그런지 강화도를 빈번히 찾아가곤 합니다. 바다를 만날 수 있으며 좋아하는 회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화도에서 약 10키로쯤 들어가다보면 강화도의 대표 사찰인 전등사에 도달할 수 있는데요, 지난달에 찾아 간 전등사의 사진들과 함께 포스팅 해봅니다.


전등사의 위치



전등사는 정문과 후문이 있기에 단체로 이동할시에는 꼭 주차장을 동문으로 할것인지 정문으로 할것인지를 정하고 가시기 바래요. 처음부터 일행들과 길이 엇갈릴 수 있기 때문이니까요.



주말 나들이 전설의 나부상을 찾아 전등사 여행


전등사의 대웅보전은 조선 중기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입니다. 그리고 이 건축양식이 더욱 유명해진것은 나부상 때문입니다. 이 나부상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는데 그 이야기가 재밋기때문에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전등사를 건축하던 당시 유명한 건축가(도편수)가 공사 기간 중 근처에 있는 주막에 주모와 눈이 맞아 서로 사랑을 약속했고 공사가 끝나면 같이 살기로 했답니다. 수입에 대부분을 주모에게 갔다줬는데 어느날 갑자기 주모가 도망가버리는 일이 발생했고 돈도 날리고 사랑도 날리는 꼴을 당해버렸습니다. 



화가난 도편수는 지붕을 받치고 있는 벌거벗은 여자를 만들어 '오래오래 이거나 들고 있어라!' 라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대웅보전에 얽힌 전설 입니다.




도편수의 익살스런 풍자를 받아준 이곳에 스님들의 자비로움도 느낄 수 있어 전등사가 더욱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전등사에 들를때마다 도편수의 익살을 느끼며 커다란 은행나무아래서 잠시 쉬어가면 도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며 휴식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곳에 찾아간 사진 몇장을 함께 올려봅니다. 강화도를 찾으신다면 전등사에 들러 도편수와 얽힌 이야기도 한번 느낄겸 방문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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