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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사진 배우기

빛망울 보케촬영하기 D800 칼자이스 85mm 1.4 ZF



보케라는 말을 들어보셨을꺼에요. 보케는 빛망울이 아련하게 보이는 현상을 이야기 하는데 보케는 일본말입니다.일본말로 영상,색조,불빛이 흐릿해지는것을 보케(Bokeh)라고 합니다. 보케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사진찍는 사람이 해를 정면에서 약간 벗어나게 하여 찍는것이 보케를 표현하는데 좋습니다. 



보통은 밝은렌즈로 찍어야 보케를 촬영하기에 유리한데 보통은 85mm 인물렌즈처럼 강한 아웃포커스를 뿌려주는 렌즈가 유리합니다. 앞에 대상은 선명하고 뒷부분 배경을 날려서 빛망을을 보여주는 것이 방법입니다. 



보케(빛망울)촬영의 장점으로는 일반 아웃포커스로 인물을 부각시키는 사진보다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성적인 느낌에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것이 특장점이며 꽃을 찍을때도 보케사진이 나오면 더 이쁜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보케사진을 찾아보니 야간에 수동렌즈로 다리나 불빛으로 많은 보케사진을 만드는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렌즈의 특성도 많이 타기때문에 캐논의 85mm 1.2f와 니콘의 85mm 1.4f 시그마의 팔식이라 불리는 85mm 1.4f정도가 특히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85mm칼자이스 렌즈가 있기 때문에 이 렌즈를 사용하였습니다. 칼자이스 85mm렌즈는 planar T라고 불리는데 보케가 고양이눈 같이 찍힌다고 해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근데 제가 보기엔 고양이눈... 아무리 찾아봐도..



특정 모양을 만들 수 있는 렌즈는 없고 렌즈마다 약간의 느낌만 다를뿐입니다. 보케필터를 제작해서 완전 보케스러운 사진을 찍는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인터넷에 널려있더군요. 보케사진은 한곳을 바라보며 수동링을 돌려 보케를 평상시에도 만드는 연습을 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보케촬영을 해보는것이 어떨까요? 저도 관심을 갖고 보케에 도전을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