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플때는 소화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유식에도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 토할때는 어떤재료로 어떻게 먹이면 좋은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돌전에 토하는건 흔한일
초반에 아이들은 위가 발달이 덜되었기 때문에 조금만 많이 먹는다 해도 토하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위는 곡선으로 휘어져있지만 아이의 위와 식도는 거의 일직선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이 역류하는 경우가 잦다고 합니다. 특히나 아이가 분유를 먹을때 토하는 일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일단 토했을때 가벼운정도이며 그후에도 잘논다면 문제가 없다고 봐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여러번 토하거나 설사나 다른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수분 많은 이유식을 준비
토하게되면 체내에 수분이 손실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탈진을 동반할 수 있어 물을 자주 먹여야 합니다. 특히나 전해질 용액을 먹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맛이 별로라서 억지로 먹다가 더 토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전해질 용액을 잘 먹지 못한다면 끓여 식힌 물이나 보리차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20분 정도의 간격으로 물을 먹이는 것이 좋으며 3~4시간 정도 지켜보다 더이상 토하지 앟으면 탄수화물을 주재료로 한 미음을 먹이면 좋습니다. 이렇게 실행하다가 하루정도 상태를 지켜보다 문제가 없는 경우는 다시 이유식 단계로 돌아가면 됩니다.
※ 토할때는 콩,흰 살의 생선,두부,감자,고구마등이 들어간 묽은 죽을 먹이면 좋습니다. 쇠고기나 닭고기, 섬유질이 많은 채소,우유나 요구르트 등은 먹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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