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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출산전

임신초기 출산전 초기검사인 산전초기검사

임테기로 임신을 확인하셨나요? 그렇다면 산전검사를 받으셔야 해요.물론 병원에 가서 임신확인이 되면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산전검사를 진행한답니다. 그런데 임신 확인하러 갔는데 갑자기 이런저런 검사에 검사 비용도 나름 꽤 되고....하라니까 하고는 왔는데 왜 했는지...뭐 때문에 하는건지 설명도 전혀 못듣고 그냥 하고 오니 괜시리 병원한테 낚였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럼 임신부 첫 검사에 해당하는 산전초기검사는 어떤게 있는지 왜 하는지 알아볼까요?

 

 

 

 


소변 검사


임신을 하게되면 융모성선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면서 임신 여부와 함께 당뇨와 단백뇨가 있는지의 여부, 신장·방광·요도의 감염 여부도 검사할 수 있어요. 이는 임신중독증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검사에요.

(참! 콜라나 주스 등은 당 수치를 높이므로 검사 전에는 마시지 않는게 좋아요!)

 

몸무게,혈압 측정


임신 중 체중관리를 위해 체중은 정기적으로 재게 된답니다.(전 체중계에 올라갈 때 마다 왜그렇게 긴장 되던지. 또 임신을 하면 혈관 기능의 변화로 혈압 이상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혈압도 정기적으로 잰답니다.



 

문진


초진할 때 의사는 앞으로 있을 진료에 좀 더 정확서을 기하기 위해 임신부에 대한 정보를 보다 많이 확보해야 되므로 초진때 진행되는 문진은 상당히 중요하답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 생리 주기, 초경 나이, 약물 복용 여부, 유산이나 조산 경험 여부, 선천성 질환이나 지병 유무 등을 물어봄로 미리 메모해 가면 좋아요. (전 준비 안하고 갔다가 제대로 대답을 못했어요. Q.마지막 생리 시작일이 언제셨나요? A 어....그게 언제였더라...-_ㅡ;; Q.생리 주기가 어떻게 되나요? A.저기..제가 살짝 불규칙 해서요...-ㅁㅡa)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여성 사망률 1위인 자궁경부암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에요. 임신 중에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수 있고, 또 쉽게 지나쳐버려 출산 후 많이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에요. 검사 후에는 간헐적인 출혈이 있을 수 있으니 놀라지는 마세요~

 

질식 초음파 검사


비닐 커버를 씌운 봉 형태의 경질 플러그(진단장치)를 질 속에 넣어서 진단해요.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복식 초음파로는 태낭의 위치나 크기를 정확하게 볼 수 없어서 경질 초음파를 통해 태낭의 위치와 아기 심장 박동을 확인하고, 태아의 머리 끝에서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를 재서 정확한 임신 주수를 진단한답니다.

 

혈액검사


임신부의 팔에서 5~10㏄ 정도의 혈액을 채취해 임신부의 혈액형을 미리 확인하고 질병의 유무를 진단해요.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것은 다음과 같아요.



- Rh 인자

엄마와 태아가 모두 Rh+ 이거나 Rh-면 괜찮지만, 서로 다를 경우 태아가 태내에서 사망하거나 태어난 직후 황달이 심해져 뇌성마비를 일으킬 수 있어요. 엄마와 태아의 Rh인자가 무엇인지 미리 검사를 받고 Rh-산모인 경우 임신 28주에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하여 산모와 태아의 합병증을 예방하게 되요.


- 풍진 면역력

임신 12주 이내에 풍진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백내장 혹은 녹내장, 청력장애, 심장질환, 발달장애 등 심각한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요. 따라서 임신 전에 항체 유무 검사를 받고 항체가 없다면 풍진 예방 백신을 맞아야 해요.


- 간염 항체 유무

임신부의 체력을 떨어뜨려 태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요. B형 간염 보균자이거나 현재 앓고 있다면 임신부에게 있는 간염 바이러스가 출산 과정에서 혈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신생아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크므로 꼭 확인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