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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

현대식 중국집 김포 운양동 짬뽕타임 방문기


일단 맛집이라고 보기에 개인적인 생각으로 프렌차이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맛집이라기 보다는 특색과 장점같은것들을 설명해주는것이 프렌차이즈를 소개할때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자주가는 김포신도시인 운양동 지구에 짬뽕타임이란곳을 포스팅 해봅니다. 일반 중국집이 아닌 현대식 중국집의 뉘앙스가 풍깁니다. 



좀 찾아보니 짬뽕타임 프렌차이즈의 슬로건이 "맛은 더 좋게","가격은 더 저렴하게","양은 더욱 풍성하게" 이것들이 짬뽕타임을 만든 사람들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비싸지 않지만 맛있고 푸짐한 아이들이나 동네사람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짬뽕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짬뽕타임이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가장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자극적이지 않은 진한 국물과 상급의 국내산 돼지 등심을 이용한 찹쌀 탕수육이 맛있다고 하고 메뉴의 단순화와 조리의 시스템화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은 짬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짬뽕은 시키지 않았지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우리가족은 모두 짜장면으로 통일해서 아이들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반 짜장면집과는 조금 맛에 차이가 있는데 맛이 없지 않은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친척들은 이곳에 탕수육이 맛있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일반 중국집과는 틀리게 깔끔하게 인테리어되어있습니다. 중국집을 현대식으로 바꾸고 한글을 볼 수 있으니 또 새로운 느낌이네요.



낡은 중국집 분위기는 이제 하나씩 사라지고 이제 현대식의 프렌차이즈가 생기면서 단점을 하나씩 보완해나가 매출상승에 기대하는 이런 음식업 발전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최대한 고객을 생각하는 마인드로 바뀌는것이 우리나라 음식 발전의 길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곳은 단무지와 양파는 처음에 한번 작게 셋팅해주고 그다음부터는 먹을만큼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무지를 거의 채를 썰어두니 아이들이 먹기 편했습니다. 너무 커서 두번식 잘라먹는 단무지가 아니라 채를 썰어 얇게 한장씩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단무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인테리어는 위에 사진처럼(홈페이지 퍼옴) 모던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지향합니다. 바닥과 타일 그리고 의자도 나름대로 좋았고 가장 좋았던 것은 아이들이 함께 오는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이 김포 운양동 신도시와 잘어울립니다. 아이들을 생각해 앞접시와 포크같은것들도 유아용으로 바로바로 셋팅해주는 그런 서비스가 특히나 맘에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짬뽕을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탕수육과 짬뽕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느낌이 나쁘지 않은 현대식의 중국집! 나름대로 맘에 들었습니다. 혹시나 중국집에 가실때 짬뽕타임이 주변에 있다면 한번 들러보시는게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