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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드라마

미드 높은성의사나이 파일럿 이후


미드 높은성의사나이 파일럿 이후 속편공개


미드 높은성의 사나이 파일럿편을 시청한지가 상당히 오래되었던것 같습니다. 2015년 1월달에 기대작이라며 이슈가 될만한 스토리로 파일럿편을 시청하고 기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링크 : 2차 세계대전 미국이 식민지가 된 이야기 미드 높은성의 사나이 소개


2편이 11월에 토렌토에 올라오자 마자 바로 시청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식민지 통치하는 나찌와 일본 제국군에 대항하는 저항군의 힘이 상당한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2편을 시청한 후에는 국가를 빼앗긴 아주아주 힘겨운 싸움을하는 독립군 정도로 보여집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뭔가 큼직큼직한 전투,전쟁이 아니라 각개전투나 작은 테러에 가깝습니다. 마치 핵잠수함을 타고 잠수함 해상전쟁이 아니라 잠수함안에서 함장,부함장끼리 내부싸움 하는 그런것과 같습니다.

 

 

 


 

기대한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조금은 실망스럽습니다. 그래픽을 살짝살짝 섞어 화면은 나쁘지 않고 부드럽게 나오긴 한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필자와 같이 저항군에 대해 큰것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작은 조각같은 이야기들을 다루다보니 그들을 회유하여 스파이를 시키는짓과 가족들을 인질삼아 독립군들을 괴롭히고 넘어갈것인가 말것인가 고뇌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세상도 사람들도 모두 너무 암울하게 만들어가는것이 단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단점들을 빼고나면 정황이나 배경들을 정말 잘 만들어놓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항군 뿐만이 아니라 나찌와 일본군의 갈등과 서로 친한척하지만 몰래 총구를 겨누는 대안을 마련하고 있어 두국가간에 심리전도 볼만합니다. 

 

 

높은성의사나이를 2편까지 시청했지만 이 드라마가 4부작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상태로 나가면 절대 4편안에 마무리를 못할것 같은 예측을 합니다. 적어도 10편이상의 1시즌의 구성이 되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토리의 전개가 느릿느릿한점을 보면 예상은 그렇습니다. 


앞으로 3편,4편을 지켜봐야 제대로 알 수 있겠지만 파일럿을 보통 정말 재밋게 만들기 때문에 파일럿에 비교되는 속편들을 보면 약간 실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항군에 대해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그리고 나찌와 일본군은 어떻게 식민지를 성공적으로 가져갈지 후계구도는 어떻게 될지? 미드 높은성의사나이는 이런점들을 시청포인트로 잡고 시청해보시면 더 재밋을 것입니다.






Choi's Family Story.Orangeline Blo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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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성의사나이 감상점수 10점 중 7.0점 (솔직히 별루인데 계속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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