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쿠퍼에서 제이크 맥더맨으로 미드 리미트리스(Limitless)

2011년에 개봉정보도 모르고 어쩌다 접하게된 리미트리스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브래들리쿠퍼가 주연한 영화로 뜻밖에 흥미롭게 시청한 영화입니다. 몇일전에 드라마를 살펴보다 설마 이 리미트리스가 그 리미트리스인가? 라는 의문을 갖게되었고 뚜껑을 열어보니 영화의 후속작인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때는 주변사람들이 리미트리스라는 영화 정말 재밋게 봤다고 하는 말들이 기억이 납니다.

영화와 드라마는 스토리로 볼 때 이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능력없이 빈둥빈둥 허우대만 좋아보이고 다른부분에서 좋은점을 찾아볼 수 없는 주인공에게 어떤 약(NZT)을 먹을 기회가 생깁니다. 이약은 뇌의 활동을 왕성하게 해주고 모든 신경계를 디테일하게 사용하고 느낄 수 있게해주는 역할을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어리버리 멍때리던 주인공은 엄청난 능력을 갖게되고 주변에 모든 상황을 역전시켜버립니다. 어리버리에서 천재로 탈바꿈 하며 엄청난 반전을 보여주는데 이 영화의 가장 볼만한 장면이 바로 능력자가된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모든것을 기억하고 계산하며 흥미로운 소재 여러가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약은 약효능의 유지가 반나절에서 하루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먹으면 중간기억을 상실하고 서서히 죽음으로 이른다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보면 주인공이 마지막에 대통령후보에 까지 오르는데 거기에는 약의 단점을 제거하는 방법을 개발했기 때문이죠.

드라마 리미트리스는 영화의 후속편입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었던 브래들리쿠퍼가 드라마에서도 대통령 후보인가? 하여튼 고위직 공무원으로 출연하게 되고 약을 먹고 죽음에 다가가게 되는 주인공에게 약의 단점을 제거해주는 주사를 놓아주게되고 대신 모든것은 비밀이며 발설시에는 처참한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긴채 브래들리쿠퍼는 깜짝 출연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백수에서 천재로 탈바꿈하며 드라마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앞으로의 내용이 FBI의 여주인공을 도와 수사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리미트리스의 팬으로서 여주인공의 캐스팅이 안타까운면이 있습니다. 여자보다는 남자에 가까운 외모를 하고있는 FBI의 여주인공을 보면 아름다움 보다는 우직함이 느껴집니다.

주인공인 제이크 맥더맨은 얼마전에 시청하기 시작한 사랑이야기인 맨하탄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낯익은 얼굴입니다. 매력적인 외모를 하고 있는데 영화의 브래들리쿠퍼의 대체자로 나쁘지 않습니다. CSI뉴욕 과학수사대에 출연했던 반가운 얼굴도 보입니다.

영화를 몇번을 되풀이해서 본 경험이 있는 한사람의 팬으로 후속영화가 나오길 바랬는데 이렇게 드라마로 나와줘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리미트리스를 정말 재밋게 본 시청자가 있다면 추천해드리고 싶고 아직 더 지켜봐야 겠으나 1,2편 시청한 소감으로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Choi's Family Story.Orangeline Blo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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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리미트리스 감상점수 10점 중 9.0점 (약먹으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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