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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근대 역사

병인양요,신미양요,운양호사건을 겪은 강화도의 초지진 탐방



추석때 강화도에 다녀오면서 들렀던 초지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초지진은 강화도로 들어오는 바다 입구에 처음으로 만나는 포대로 형성된 진 입니다. 초지진의 위치는 김포와 강화도의 경계인 초지대교를 강화도쪽으로 김포의 대명항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초지진 이란?


초지진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있는 포대를 형성한 진으로 줄여서 초지진 이라고 합니다. 바다에서 들어오는 적을 막기 위해 만든 요새이며 165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초 지진은 외세의 적들이 쳐들어오는 적에대해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곳인데요 프랑스가 쳐들어온 병인양요와 미국군대가 쳐들어온 신미양요때 활약했던 곳이었고 운양호와 포격전을 전개하여 거의 파괴되었지만 1973년에 초지진을 다시 복원하였습니다. 초지진에 가보시면 오래된 노송나무가 있습니다.



그 나무에는 당시 포탄을 맞은 자국이 나무에 새겨져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복원되어 거의 새것처럼 복원되었으며 성곽안에는 2.5미터짜리 당시 사용하던 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초지진 탐방기


초지진에 들리게 되면 꼭 왼쪽에 보이는 노송을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별거 없어보여서 안갔지만 초지진의 볼거리는 노송에 포탄자국입니다. 어차피 성곽도 다시 만들어놔서 예전것 같지 않아보입니다.

초지진은 앞에 보이는 성곽이 볼거리가 끝입니다. 저 성곽을 들어가려면 표를 사야 하는데 표값이 조금 아까운생각이 들었습니다만 700원 밖에 안하고 65세 이상은 무료 6세까지도 무료라서 표를 사서 구경해보았습니다.


초지진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신발이나 몸에 뭍은 흙을 제거해주는 장치 입니다. 어디 산에 다녀오시거나 바다근처에 갯벌때문에 흙이 뭍으면 제거하는 용도인것 같았습니다.


표 를 내고 들어가게 되면 앞에 둘레가 4,5백미터 정도로 보이는 작은 성곽이 보이는데 이것이 초지진 입니다. 외세에 열심히 최초의 선봉진으로 수호하다가 운양호때와 강화도조약쯤에 거의 박살이 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외세에 침략에 대항하는 아이콘이라 생각이 되네요.


초지진 내부에가보면 가운데 실제 사용했다고 쓰여진 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초지진은 앞에 보이는 초지대교를 건너자마자 우회전을 하면 조금 안가서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갯벌에 나간 사람들이 있는데 낚시를 하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저분들을 위해서 신발 세척하는 장비가 설치되어 있나 봅니다.

초 지진을 둘러보고 넓은 바다에서 들어오면 만나는 이 요새는 정말 많은 시련과 고초를 겪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예전에 열심히 하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에서 드래곤에 둘러쌓인 벙커로 생각이 되는데 이곳을 지키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해보니 작지만 숙연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초지진을 뒤로하고 다른 포대인 덕진진도 한번 들러서 구경해보고자 덕진진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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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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