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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드라마

시즌1보다 실망하게되는 미드 굿 닥터 시즌2 리뷰


전에 아래의 링크로 굿닥터의 소개를 했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의 중독성과 미국의 새로운 연출력을 더해 프레디하이모어 앞새워 새로 태어난 작품으로 평가 했던 드라마 입니다.


링크 : 미드의 연출력과 한드의 중독성이 만난 미드 굿닥터 소개


시즌1에서는 극중 주인공인 숀머피가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고 의학분야에 천재성을 발휘하면서 여러가지 난관을 숀머피가 가진 천재성으로 해결해나가는 부분에 집중했었습니다. 그로인해 새로운 재미를 불러 일으켯고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미 동시에 이슈가 되엇던 작품이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기준으로 드라마를 이어갔는데 시즌2는 이제 후반부로 들어왔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실망감이 크다고 느낍니다. 일단 시즌1에서 나왔던 숀머피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었고 프레디하이모어의 연기도 슬슬 지겨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의 주원씨가 열연했던 역할을 프레디하이모어가 새롭게 해석하는 부분에서 흥미로웠지만 한편한편이 지날수록 그의 연기도 이제 식상해져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색하고 말후에 다른곳을 응시하는 그런 습관이 이제 시청자들에게도 어색함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별다른 능력으로 난관을 해결하는 부분도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시즌2는 숀머피를 이끌어주던 박사인 아론이 알츠하이머에 걸리며 머피의 도움을 받는 부분 그리고 여타 의학드라마에서도 나오는 환자와의 교감부분 그리고 잠시 한부분씩 나오는 병원의 일들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론박사,병원스토리등은 이제 의학드라마로서의 흥미를 주기에는 부족하며 차라리 요즘에 새로나오는 뉴 암스테르담이 더 재밋다고 느껴지는게 저뿐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밋밋하고 특징없는 이야기로 변질된 드라마에 대해서 유감이며 앞으로의 스토리도 걱정이 됩니다.


한국드라마를 라이센싱하여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데 반해 밋밋한 병원생활에 시즌2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숀머피의 천재성을 계속 살려보거나 연예이야기를 더 풀어주거나 해야 시청률 유지 가능할것 같은데 같은 이야기만 풀어나가는 에피소드가 답답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세네편 남아 조금 더 지켜봐야하지만 필자의 의견으로는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 같네요.



Choi's Family Story.Orangeline Blo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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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점수 10점 중 5.8점 (시즌3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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