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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출산전

임신 전에 미리 받으면 좋은 임신전 검사 정리





빈혈 검사


임신 전 철분 수치가 정상이었어도 임신 후 빈혈이 생기기 쉬워요. 특히 평소 빈혈 증상이 있거나 임신 전 다이어트를 했다면 임신 후 부족한 철분으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임신 전 빈혈 검사를 통해 처방을 받고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음식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해요.(저도 한 체격 하는데 출산후 갈색 철분제 두 팩을 맞았답니다. 산모님들 철분제 잘 챙겨 드셔야 해용!)

 

간염 검사


임신 전 간염을 앓은 적이 있거나 현재 간염에 걸린 여서이 임신할 경우 태아가 산모의 혈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간염에 걸릴 수 있어요. 항체가 있다면 별문제 없지만 임신 중 감염되었다면 출산 후 아이에게 면역 글로불린이나 백신을 접종해야 해요.


 

풍진 검사


픙진을 한 번 앓았거나 예방 접종을 받으면 평생 면역이 생겨요. 백신을 접종한 뒤 3개월이 지나야 항체가 생기므로 임신하기 3개월 전에는 풍진 검사를 받고, 백신을 맞은 뒤 3개월은 피임을 해야 해요. 특히 아이를 많이 다루는 선생님의 경우 꼭 검사를 받고 백신을 맞는게 좋아요.




 

매독 혈청 반응 검사


모자보건법에는 임신 전이나 임신 14주 이내에 의무적으로 매독 검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요. 임신한 여성이 매독에 걸리면 태아에 선천성 매독 증후군이 생길 수 있고, 임신부 또한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유산의 고비를 넘긴다 하더라도 태아 기형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감염되었다면 임신 중이더라도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해요.만약 양성반응이 나왔다면 남편도 함께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해야 하며 완치될 때까지는 피임을 해야 해요.



건강검진에 소홀이 하지 마시고 임신 전에 미리 검사들을 꼼꼼히 챙기고 받으셔서 튼튼한 아기 낳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