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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추운날 나갈곳도 없고 집에서 카메라 끄적끄적(니콘 D800 니콘24-70 2.8 SB600)


날이 수능날 주변일부터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차에 눈을 조금 얹고 있는 차량도 보았고 물기만 있으면 얼음이 생길듯한 느낌도 주는날입니다. 주말이 되었으나 아이들 감기걸릴까봐 어딜 나가지 못하고 있는것이 정말 답답합니다. 나가고 싶어 발만 둥둥 구르다 집에서 카메라를 꺼내 봅니다.



항상 장난감을 순회하다 지겨우면 발을 동동 구르는 우리 막내 사진찍을때는 협조를 잘해주는 편입니다.



침이랑 콧물 제거하는 기능좀 카메라에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어릴땐 흙으로 만든 찰흙도 아까워서 아껴썻었는데 저 고급 컬러 찰흙을 마구 써대는...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네요. 아까운 찰흙..



밖에도 안나가면 뭐하고 놀아줄껀데...

이번주는 정말 바쁜한주였습니다. 회사일이 바빠 아이들과 와이프도 일요일날보고 금요일날 퇴근해서 처음볼 정도였으니까요. 행복의 기본은 가족들과의 시간으로 좋은 기억들을 쌓는것인데 이놈에 돈때문에 얽매여 회사에서 시간을 죄다 보내고 있으니 행복과는 점점 멀어져 가는 기분입니다. 대신 일요일날은 열심히 활동하여 좋은 기억들을 쌓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