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나이별 부모가 알아야 될 아이들 통제,금지 훈육법


보통 아이들에게 하지말라고 하거나 소리를 쳐도 아이들은 한번 쳐다보는듯 하면서도 본인에 갈길을 가는 속이 뒤집어지는 행동을 할때가 많습니다. 이것을 보면 정말 울화통이 터지고 부모를 무시하는듯한 아이들에 행동에 욱! 하는 감정을 받을 수 밖에 없죠?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 입장에서 공감하도록 하는 정석적인 훈육을 할까? 라는 생각들은 부모들은 모두다 해봤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부모가 아이들을 통제하는 훈육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보통 안돼! 하지마! 라고 소리를 지르만 아이들은 움찔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움찔하는것은 하지말라는 말을 알아들었다고 보기 힘듭니다. 더군다나 1~3세의 아이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때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는데 이때는 소리치는 부모에 움찔했을뿐 이것을 알아듣는다고 보기는 장담하기 힘들죠. 물론 아이마다 틀리겠지만 보통에 아이들은 그렇습니다. 살짝 눈치를 보다 씨익~ 웃어주고 다시 본인에 갈길을 가는것이 보통 입니다.




3살까지는 힘들고 4살은 되야 왜 하면 안되는지 설명하면 어느정도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소리를 지르게 되면 아이들은 어떻게든 반응하는데 부모들은 소리지른것에 대해 너무했나 라는 생각도 하게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도 꽤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 통제하는것은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 안좋다고는 하지만 무조건 하게 내버려둘수는 없기에 분명히 필요한 훈육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에 마음이 다치지 않고 부모들이 올바른길로 통제를 할 수 있는 지혜로운 통제방법이 필요합니다. 소리지르는 것을 마구 남발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일관성 있는 태도로 아이들을 설득 하고 이해시킬 수 있을까? 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이 방법을 연령별로 알아봅니다.



12개월~24개월 통제,금지 훈육법


요즘 셋째 15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정말 이녀석은 하지말라고 소리를 지르면 살짝 쳐다본후 미소를 날려주고 듣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다시 본인의 일을 계속합니다. 화장실로 침입,베란다로 돌진 그리고 가스렌지 마구 휘젓기,전기 콘센트를 젓가락으로 쑤시는 등의 부모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수시로 하고 모든것을 미소로 답합니다. 이시절은 소리지르는 통제방법을 사용하기 보다는 위험한것을 만지면 몰래 장난감을 쥐어줘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는등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 나이때에는 "안돼!" "하지마!" "앗뜨거!"라는 소리를 지르고 훈육을 해도 이해하고 통제방법에 따르지 않기 때문에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려주는것이 방법입니다.



24개월~36개월 통제,금지 훈육법


이 나이때는 혼자서 능숙하게 걸을 수 있어지고 손가락으로 물건을 집는등에 본인이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자기 스스로 해보고 싶은 행동도 많아지기 때문에 행동이 이전보다 훨신 많아집니다. 스스로 행동하고 싶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전에 금지 훈육법과는 다른 통제법이 필요합니다. 이시기는 아이만큼 부모도 역시 매우 힘든 시기로 이때부터는 단오하게 아이에게 말해주고 현재 아이의 언어수준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안되는 이유를 천천히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줘야 합니다. 중요한것은 아이의 행동에 일일이 모두 대응하기 보다는 특정 위험한 행동의 기준을 정해두고 그부분만 통제하는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통해 아이는 자율성이 발달하고 자기 주장 하는 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3 ~ 4세 통제,금지 훈육법


이시기는 말귀도 다 알아듣지만 본인에 고집을 주장하는 세살아이를 상대해야 합니다. 말은 듣고 있지만 청개구리 같은 아이를 설득하기는 쉽지않은 부분입니다. 이 미운 세살?에는 부모의 명령에 고분고분 따른다는 것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인지 능력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많아지고 또 그  권한 역시 자신에게 있음을 알고는 자신감에 차 독자적인 행동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엄마의 품에서 벗어나면 안될것 같은 불안감도 존재합니다. 이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고 싶다면 이시기에는 부모에 인내심이 관건입니다. 겪어보셨다면 알겠지만 순간 욱해서 아이들을 때리거나 윽박지르는 행동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부모도 인간이기 때문에 정말 이부분에 인내심은 정말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게 되지요. 이 나이때는 잘 설명해주면 왜 하면 안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차분히 잘못을 지적해 주고 잘 타일러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 시간을 주는게 좋습니다. 쉽지 않지만 부모가 보살이 되야 합니다.



4 ~ 6세 통제,금지 훈육법


이때는 자신의 생각과 친구들의 의견을 듣는등의 의견을 표출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윽박지르기 보다는 합리적인 설명으로 얼마든지 이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근조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런것을 무시하고 호통으로 일관하고 부모의 말은 설명없이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권위적인 태도를 보여준다면 아이들은 생각을 가질 기회가 줄어들고 자존감도 또한 낮아집니다. 아이를 엄하게 대한다고 부모의 권위가 서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부모의 지혜로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인간은 하기 힘들지만 부모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순간 욱한다고 본인의 성격으로 권위를 보여주기 보다는 따듯한 말로 가이드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가끔 부모인 필자도 배울것이 많습니다. 조금더 성숙해져야 하고 한번 참고가는 부모로서의 생각이 필요합니다. 나쁜짓과 어리석은짓을 구별하여 남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짓을 할때는 통제,금제 방법으로 아이들을 가이드해야 하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어리석은짓을 할때는 잘 깨우쳐 줄 수 있는 언변력을 키워 올바른 부모로서의 권위를 보여줘야 할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면 쉽지만 소위 꼬라지? 라는것을 보면 정말 힘들죠... 그렇지만 우린 부모라는 감투를 쓰고 있기 때문에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는 꼭 넘어야할 산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