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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카메라 기능

호구가 되지 않는 DSLR,미러리스,렌즈등 카메라 구입요령


호갱님이 마구 탄생하다보니 위와 같은 앱도 나왔습니다.(스마트폰 구입시)


보통 카메라에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필요한 모델을 보고 인터넷 최저가를 찾은 다음에 가격비교를 해서 가능 낮은값을 찾고 구입을 합니다. 이렇게 했을때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항상 카메라에 대해 공부를 할 수도 없는 것이고 카메라만 좋은거 사두고 장농에 쳐박아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 또 새로운 케이스를 확인해서 호갱니이 되지 않는 케이스를 추가하려고 합니다. 전에 기록했던 포스팅을 참고로 링크걸어 둡니다.


카메라 구입하는 요령 추천하는글(링크:호갱님이 되지 않고 카메라 구입하는법!!)


보통 호갱님이 되는 케이스라고 하면 판매원에게 유린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렇게 휘둘리고 저렇게 휘둘리다가 이것도 비싸게 사고 저것도 비싸게 사는경우인데 보통은 하나를 살짝 깍아주면서 말도 안되는데서 이익을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정직하게 판매하면 문제가 생기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새로운 호갱님 만드는 케이스의 탄생


만약에 렌즈를 구입하러 갔다고 예를 들겠습니다. 렌즈의 가격은 전자상가(정품 새제품) 기준 59만원입니다. 바로 찾아봤을때 인터넷 최저가는 53만원 정도 할것입니다. 그럼 고객은 최저가가 53이니까 '렌즈 눈으로 확인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나왔으니 55정도면 구입해야지' 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판매원은 렌즈를 가져와 49를 부릅니다. 이게 왠떡인가? 이 많은 매장중에 내가 우리나라에서 최저가의 매장을 찾은것인가!! 라는 생각도 할수있겠죠? 하지만 당연히 그생각과는 틀립니다.그리고 아주 깨끗한 새제품을 보여주며 전시했던 물건이라 49만원에 판매한다는 말을 합니다. 


그럼 보통 우리 초보들이 생각할때는 '아 전시물건이면 뜯어서 전시해두고 손님이 오면 가끔 보여주는 거의 새제품을 말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중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품이 새것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 초보들은 조금만 더 깍아주면 안되냐는 말을 하고 판매원은 궁리하는 연기를 하다 어디론가 통화하러 갑니다. 이것을 중고제품 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을 49에 사면 좋겠지만 여기서 판매상은 또 머리를 한번 더 씁니다. 만원을 깍아주겠다고 하며 이 새것같은 제품은 정품이 아니라 내수제품을 잘못가져온것이라고 하며 가져가고 이제 정말 중고같은 제품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이것을 48만원에 판매를 합니다. 이것이 새로운 낚시의 케이스입니다.



소비자는 48만원에 전시제품을 싸게 구입했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중고나라에 올라온 몇달된 제품보다 훨신 떨어지는 값어치의 렌즈입니다. 일단 정품이지만 AS는 100% 끝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2년이상이 되었다는 이야기죠. 보통 최저가가 53만원정도면 중고나라에서 53정도에 덥썩 구입했다가 필요없어서 파는사람들이 보일것입니다. 한두번 써보고 판다면서 45만원정도에 보통 올리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6개월 정도 지나면 40만원정도에 내놓는것이 기본입니다. 이런 제품들보다 훨신 오래된 제품을 48에 처분하는 것이죠. 중고나라에서 파는 40만원짜리는 AS기간도 남아있을 것이고 얼마되지않은 정말 새제품 같은 렌즈인데 비해 이 48만원짜리의 경우는 중고시장으로 말하면 30만원 정도의 값어치를 하는 렌즈입니다. 호갱님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예전부터 어디라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무슨 전자상가와 **노마트 같은 곳에는 정말 저렴하긴 합니다만 가격경쟁력을 살려 판매하려다 보니 이런 나쁜 케이스가 다수 발견됩니다. 모든일은 비슷한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바로 지식입니다. 지식이 없으면 당하게 되어있고 목소리를 크게 낼 수도 없습니다. 카메라 구입하러 가실때는 꼭 한번 위에 링크와 관련글을 읽어보시고 참고하시어 말로만 듣던 호갱님이 되지 않게 준비를 하셔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