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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블로그 운영

안드로메다 저품질 블로그 이후 40일

이전에는 사진을 위주로한 잡블로그 였으나 이번에는 육아를 기준으로 한 잡블로그로 성격을 바꿨습니다. 오늘이 40일 되는날에 이전 블로그의 유입율을 추월하여 기념으로 몇글짜 남겨봅니다. 


이 블로그는 저의 두번째 블로그입니다. 첫블로그는 네이버 검색엔진에 어뷰징블로그로 찍혀 다음과 구글에서는 대부분 상위노출을 보였으나 네이버에서는 거의 전무한 유입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통은 네이버가 80%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구글과 다음의 유입이 500건 정도였을때 정상적인 네이버까지 검색율을 보이면 2000~3000명 이상의 유입율을 보여줘야 하나 네이버에 어뷰징이 되었기 때문에 500여명에서 좌절하고 새 블로그로 갈아탔습니다. 글만 적으면 100페이지 이상의 최하위 노출을 안드로메다 저품질 사이트라 불리는데 제가 몇달동안 발버둥을 치며 벗어나려 했으나 포기하고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기존블로그에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소개된 포스팅들


기존 블로그(http://petitgomang.tistory.com)에 사진을 주제로하여 네이버 캐스트 메인화면에 소개된 포스팅 입니다. 총 24개의 포스팅이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소개되어 개인적으로 블로그 운영에 꿀같은 재미를 느끼게 해준부분 이었습니다. 네이버 캐스트에는 자주 소개되었으나 정작 검색엔진에는 어뷰징블로그가 되어 검색에 전혀 걸리지 않았던것이 참 아쉽습니다. 글을 열심히 적었지만 재사용 할 수 없다는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 입니다. 사이트를 닫고 검색엔진에 삭제요청 후에 다시 새블로그에 글을 이전하고 싶었으나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고 최적화를 해야할 듯 싶어서 신규 블로그인 이곳에는 내용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하짐나 다른 생각으로 위에 주제들을 다시 다뤄볼 계획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을 공부했기에 만족감을 느낍니다.




9/22일날 220만등으로 시작하여 11/3일엔 16만등까지 진입했습니다. 일단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40일간 1인 1포스팅 이상의 노력이 효과로 보이는듯 합니다. 기존 블로그는 포스팅을 하지 않으니 9만등에서 14만등까지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왠지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 첫 블로그가 버려지는 것을 보니 왠지 마음이 쨘 합니다. 일 방문 유입도 500명에서 300명대로 줄었습니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한 후 가장 만족하는것은 네이버에 유입이 정상적으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40일동안 포스팅 62개를 작성한 결과 하루에 350명 가량에 유입으로 지금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60개의 포스팅이 네이버 유입이 되니 160개의 5개월된 블로그와 비슷하게 유입건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네이버의 유입을 포기한다는건 유입율은 거의 포기해야 한다는 말이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블로그를 유입을 위해서 운영하는건 아니지만 나만의 공간과 기억을 남기고 블로그의 의미를 진심으로 생각해보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유입을 제외하고는 블로그를 함에 있어 정말 꿀같은 재미를 포기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저에게 블로그를 왜 하냐고 물어본다면 이웃과 친분유지,새로운 정보의 입수 그리고 글을 작성함에 있어 작문실력의 향상등이 있으며 유입율로 따라오는 약간의 광고수입  그리고 가끔 포털메인에 걸리는것이 있다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유입을 포기하고 블로그를 이어갈 수 있으세요? 혹시나 저품질블로그에 대해 발버둥친 미비한 경험이 필요하시다면 댓글로 궁금한점을 남겨주세요. 제가 시도한 경험들은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