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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한국드라마

OCN의 차원이 다른 영화같은 드라마 한드 나쁜녀석들


취미로 미드나 한드를 한두편보고 블로그에 소개해드리는데 요즘 드라마는 대부분 전편을 모두 시청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개용도로 한두편보다가 너무 잘만든턱에 아주 여러가지의 한드와 미드를 시청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중에 거의 최상위권이라 생각되는 나쁜녀석들이라는 드라마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드라마에 죄다 미드,한드 추천이라는 말을 넣기 보다는 블로그 독자로 하여금 자기에 맞는 한드,미드를 선택할 수있도록 정보를 제공해드리고자 노력을 합니다만 나쁜녀석들이란 OCN의 드라마는 전투씬과 범죄드라마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거의 감동을 하면서 시청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드라마의 분위기가 영화 아저씨의 분위기와 거의 흡사합니다. 형사나 범죄다 모두다 비슷한 분위기이고 디테한 표현력과 잘짜여진 스토리는 드라마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다소 잔인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으나 그정도는 범죄드라마의 표현시 적정선의 범행장면으로 필요한 부분으로 봐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이것들이 모두 재미의 요소로 느껴졌습니다.




나쁜녀석들의 방영정보


OCN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한시간 가량 방영을 합니다. 일주일에 한편 하는만큼 일주일을 기다리기 힘듭니다. 연출은 김정민 극분은 한정훈님이 했는데 요즘에는 정말 케이블티비의 드라마나 코미디등 약진이 엄청납니다. 드라마 나인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히트 드라마들이 케이블티비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만큼 방송3사의 각성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나쁜녀석들의 배경과 분위기


어느 미드에서 비슷한 내용의 줄거리는 본것같으니 정말 약간 비슷한 정도이지 배낀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일러 없이 간단한 배경을 설명하자면 강력범죄가 더욱 심해지고 경찰의 피해는 날로 심해지자 최고의 힘을가진 죄수,기술을 가진죄수,지능을 가진 죄수 셋을 모아 팀을 꾸려 악질적인 살인범죄자들을 그들의 범죄심리와 힘으로 잡게 하는 내용의 스토리 입니다.


범죄자로 범죄자를 잡는다는 논리로 어떻게 보면 사람들을 모으고 팀장직을 수행하는 오구탁역의 김상중입니다. 연기력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주변의 최고의 범죄자들과 섞어놔도 뒤지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범죄자 세명을 이끌며 엄청난 명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명대사는 "태어나선 부모에게 빚을 지고 살면서는 은행에 빚을지고 죽을때는 자식에게 빚을지 세상"인데 극 상황에 맞게 이런 명대사들을 쏟아내는 멋진 역할입니다.

힘과 싸움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꼽히는 범죄자로 나오는 박웅철역의 마동석씨 입니다. 이분의 역할은 영화나 드라마나 항상 한결같습니다. 형사나 범죄자 둘중 하나로 많은 역을 소화해 내는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별 생각없는 막무가내 힘으로 미는 역이지만 그만큼 힘이 받쳐줍니다.

박해진의 연기력은 나날이 물이오르는것 같습니다. 상당히 머리가 좋은 연쇄살인범으로 나오는데 정말 그 눈빛연기는 소름이 돋을 정도 입니다. 전에 드라마 별그대에서 박해진이 악역을 맡았으면 정말 잘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른 연기보다 눈빛 연기만으로도 역할을 소화해 내는것 같습니다.

기술이 대단한 킬러역할로 나오는 정태수역의 조동혁씨 입니다. 그나마 그중에서는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인물로 바보와 천재의 중간에서 조율을 하는 역할을 하는데 사람을 제압하는 기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이 네명과 한명의 여자경감이 모여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는 팀으로 성장하여 악랄하고 치밀한 범죄자를 잡는데 많은 재미요소와 스릴,긴장감을 보여줍니다. 아마도 영화 아저씨를 재밋게 본 시청자라면 이 드라마는 200%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라 예상해봅니다.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면서 드라마의 수준이 날로 일취월장하는것을 보니 우리나라 국민으로써 뿌듯합니다. 액션과 숨막히는 상황전개 반전까지 가미된 영화같은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드라마 입니다. 한편 스릴러나 범행방법이 다소 잔인한데 그런것을 싫어하는 시청자라면 추천드리지 못하겠네요. 숨막히는 드라마 나쁜녀석들로 한번 빠져보시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