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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드라마

이건 무조건 봐야해,빨강머리앤의 리메이크 작품 미드 앤(Anne) 리뷰

미드 앤


앤이라고 해서 시청한 드라마가 어릴적 힘쌘 여자애로 기억되는 빨강머리앤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오래전 외화로 접했던 앤의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지금 새로 제작한 리메이크작인 앤 에서 새로운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 감동을 같이 느끼고자 포스팅을 해봅니다.


빨강머리앤의 리메이크 작품 미드 앤(Anne) 리뷰


넷플릭스에서 한국에는 5/12일에 공개되었으며 파일럿편만 시청한 지금 1시간반짜리 1편을 시청했음에도 바로 2편을 보고싶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미드 앤


미드 앤(Anne)은 1890년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고아인 외톨이 소녀의 이야기 입니다. 힘들었던 시절 고아로 이곳저곳 다니며 자신을 인정받으려 노력하는 감수성 예민한 소녀로 실수로 매슈와 마릴라 남매의 집에 오게되는 이야기로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매슈와 마릴라는 부부인줄 알았는데 남매라니, 대화없는 이 두남매가 사는집에 농장일시키려 남자아이 입양을 원했는데 어쩌다 앤이 오게되어 다시 돌려보내려다 앤의 매력에 빠진 이 털털한 남매의 마음을 바꾸고 사랑받으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로 되어있습니다. 스포는 여기까지..


미드 앤


미드 앤(Anne)은 영상미와 원작이 훌륭한 작품입니다. 시대배경을 파스텔톤으로 잘 살렸으며 마치 포토샵에서 채도를 내린 느낌으로 색상구성이 되어있으며 화면이 배경과도 멋지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에 앤은 에이미베스 맥덜티 라는 2001년생의 아일랜드 출신의 캐나다 아역배우고 열연하는데 연기가 대단합니다. 단어와 얼굴표정으로 앤이 어떤 아이인지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니까요. 앤이 워낙 말이 많아 대사에 90%이상을 차지하는 것 같네요. 






빨강머리앤의 이야기는 시대적 정체성과 페미니즘등의 시대를 초월한 주제를 다루며 리메이크작품이 현재의 사람들에 정서에 맞게 각색이 되었으며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장담합니다. 



필자는 남성이지만 여성분들이 보면 더욱 인기를 끌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30년전 방영된 빨강머리앤이 기억나지 않거나 모르는 분들은 이번 리메이크작품을 꼭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말이 필요없이 반드시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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