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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국드라마

매력적인 조안나 밴더햄의 영드 더 런어웨이(The Runaway)


외화를 볼때 가장먼저 보는것이 원작의 유무를 봅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고 모두다 그런것이라 볼 수 없겠지만 스토리의 완성도를 판단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영국드라마인 더 런어웨이(The Runaway)라는 작품은 원작이 있는 드라마 입니다. 원작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유명소설 Martina Cole의 The Runaway 입니다.



이 드라마는 이복남매의 열악한 환경을 노력과 개선을 통해 타개하여 발전이 있는 삶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발전을 지표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가면갈수록 점점더 나빠져 어리석은 행동들에 대해 인생이 수렁에 빠지는 드라마입니다. 대표적인 캐릭터로서 남자주인공인 잭오코넬이 맡은 에이먼은 행동 하나하나 보는이에 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어리석은 행동들 대다수가 범죄로 이어지며 볼수록 속터지는 발암형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잭오코넬은 영드인 스킨스 시즌3 에서는 호남형으로 출연하지만 런어웨이에서는 무식하고 싸움잘하는 질낮은 깡패? 라고 필자는 표현하고 싶지만 따듯한 감수성을 지녔지만 자신의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분노장애 정도로 평하고 싶습니다. 아리따운 여주인공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캐릭터로서 사랑하고 가까이 하고 싶지만 자신의 행동들에 의해 점점 더 멀어지는 상황은 보는사람들을 안타깝게 합니다. 아마도 청중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이끌어내고자 의도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후회하고 힘들어서 아파하지만 변함이 없습니다. 다음날이 되면 기억이 초기화가 되는지 항상 후회하고 아파해도 변함이 없는것은 정말 가슴아픕니다.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남녀 주인공은 좋은결말이 될 수가 없다는것이 뻔히 보여 재미의 반감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평하기에 한번 볼만한 드라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번째 시청 포인트는 캐시역의 조안나 밴더햄(Joanna vanderham) 입니다. 드라마로 조금만 만나봐도 매력적이며 1992년생으로 영국 스코틀렌드 배우로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남자주인공인 에이먼의 소위 뻘짓입니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생을 잘 표현해주는데 쌤통이기도 하고 가슴아프기도 합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캐시를 도와주는 형사이야기 입니다. 캐시를 대신해 증거를 만들어 캐시의 엄마에게 죄를 덮어씌우며 약간의 흑기사 느낌이 있으나 전편을 모두 시청해야 판단이 가능할것 같은 인물입니다. 이분의 표정연기는 카리스마가 있어 혹시 나중에 캐시를 어떻게 할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이것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이 배우의 매력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배우는 번 고먼(Burn Gorman) 이며 리차드게이트역을 맡았습니다.



마지막포인트는 호모라 불리는 남성이 여성처럼 행동하는 데자일의 이야기 입니다. 데자일은 캐시의 적극 지원자이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왜 그렇게 까지 도와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동기부여가 조금 부족해보여도 헌신적으로 도움을 줍니다. 데자일역의 알란 커밍은 동성의 배우와 결혼한것으로도 유명한 배우입니다. 추가로 조직의 악역인 데니 딕슨역의 케이스엘런(Keith Allen)의 연기도 볼만합니다.



더 런어웨이는 다소 지저분한 장면도 과감히 표현합니다. 이런 표현들은 미드나 영드에서만 표현이 가능한데 이것이 현실적인지 아니면 현실에 떨어지는 표현인지는 동아시아에 살고있는 저로써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어리석은 에이먼이 마냥 안타깝고 지갑을 털어 여주인공을 도와주고 싶은 드라마 영드 더 런어웨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Choi's Family Story.Orangeline Blo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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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런어웨이 감상점수 10점 중 7.5점 (짧아서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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