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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친절의 표본 목동 정형외과 연세재활의학과

친절의 표본 목동 정형외과 연세재활의학과


회사가 지하철역에서 가파른 언덕을 내려가야 도착하는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별생각 없이 다니는 길인데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발목에 무리가 있었나봅니다. 약 1달정도를 출퇴근 하다보니 발목에 문제가 생겨 이정도면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토요일 이른 아침에 목동에 있는 정형외과인 연세재활의학과란 곳을 찾았습니다.


연세재활의학과라고 해서 좀 의하해했었습니다. 네이버지도에서도 정형외과로 찾아도 나오지 않았는데 아버지께서 목동 5거리에 있는 연세재활의학과를 찾아보란말에 '여기가 정말 정형외과가 맞는지?' 의심도 했지만 아버지께서 다녀오셨단말에 찾아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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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픈하자마자 찾아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앉을때도 없을 정도의 인파가....안보이는 곳까지 앉아있는곳까지 치면 20명은 이상은 대기하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명의인가? 라는 생각에 일단 진료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주구장창해도 이름은 부르지 않고.... 사람이 많기 때문이지요. 보통 정형외과는 물리치료를 받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편이지요. 그래서 대다수는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왜냐면 와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예약없이 방문해서 예약을 하는 정도입니다.


이곳은 할머니,할아버지등의 나이드신분들이 꽤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오래 기다리다보니 할머니 한두분이 불만을 토로합니다. '30분 있다오면 내차례라더니!!!! 아직 멀었잖아!' 라는 식으로 짜증을 표출하시는데 저같은 그나마 젊은 사람은 당연히 차례를 기다려야 된다는 생각이지만 이분은 대충 30분정도면 몇명이 빠지니 그 후에 오라는식으로 말씀하셨는데 그 할머니는 정확한 시간을 원했나봅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건 이런짜증섞인 말투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간호사분들이 대단했습니다. '언니~ 어떻게 바로바로 그시간에 맞추나~ 조금만 차례 거의 다 왔으니 조금만 기다려줘~' 라는 대답에 할머니도 웃으면서 기다리셨습니다. 이런분을 기다리면서 여럿 보았는데 간호사분들도 한분만 그러는것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의연하게 대처하는게 정말 친절 서비스에 감탄할정도였습니다. 여기가 무슨 이모~ 하면서 시키는 주점이나 음식점도 아니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간호사분들의 노력에 찬사를 안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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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보는 의사분도도 나이드신 할아버지 수준인 줄 알았는데 상당히 젊은 저와 비슷한 또래로 빈틈없이 봐주셔서 나름대로 즐거운 진료가 되었습니다. 물리치료사 남자분도 정성 것 물리치료를 해주셧고 발목이 아파 내심 기분이 좋지 않은 주말이었지만 연세재활의학과를 기분좋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좋은 서비스를 받고 인간미가 있는 병원을 다니고 싶으시다면 목동 5거리에 있는 연세재활의학과를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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