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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드라마

맷 딜런의 미스테리스릴러물 미드 웨이워드파인즈(Wayward Pines)


이번에 소개해드릴 미국드라마는 FOX사의 웨이워드파인즈라는 미드 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첫회를 몇번에 나눠봤습니다. 뭐 이런드라마가 다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미스테리하고 상상조차 가지않는 스토리에 신기할정도 입니다. 오늘은 웨이워드파인즈를 소개해드립니다.





사고로 숲에 버려진 주인공은 정부요원의 임무를 수행하다 사고를 당하고 숲에 버려지게 됩니다. 숲을 빠져나와 가까운 마을에 들르는 주인공 맷 딜런은 이 마을이 평범하지 않다는것을 몸소 체험합니다. 그러면서 전화가 외부로 전화가 되지 않는것을 알고 수상하게 여기던차에 마을 이곳저곳에 이상한 기운을 느끼며 주인공은 이 마을을 탈출하는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스포일러는 다른 블로그에 충분하니 저는 요정도만 하도록 하죠.



이런류의 드라마를 만날때면 정말 대박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는 새로운 미드가 나오면 정보를 참고하지 않고 임의로 보기 때문에 대게는 재미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청하다보면 1편만 시청해봐도 느낌이 팍팍 오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이런 드라마를 만나면 재밋는 드라마를 만났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이 미드 웨이워드파인즈가 바로 그런류 입니다.



1편을 시청할때는 우리나라 영화 중 대박났던 올드보이가 생각이 납니다. 전혀 감이안오는 그런느낌이 비슷한데 올드보이에 오대수로 출연한 최민식이 이상한 건물에서 만두만 먹는 그리고 어떤 가방에 담아져 몇년만에 햇볕을 보던 그런 추측하기 힘든 스토리가 정말 비슷합니다.



이상한 숲 한가운데 떨어진 요원과 마을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고 항상 누가 쳐다보고 있고 말하지 못하는 사연을 가지고 있는듯한 이상한 마을에 거주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일단 궁금증을 유발시키는데 뭐가 있는 감독인것 같습니다. 액션을 좋아하는 필자이지만 이런류의 드라마는 참 느낌이 좋습니다. 마치 상상력을 발달시켜주는 그런느낌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를 미리 참고하지 않고 시청하는것을 매우매우!! 추천드립니다.



게임이른은 기억나지 않지만 주인공 맷딜런은 예전에 1인칭 FPS게임에서 만났던 주인공과 거의 흡사합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중간중간에 나오는 목소는 상당히 매력있는 배우라 생각되는 대목입니다. 멧 딜런은 젊은 모습보다는 나이들고 수염이 조금 있는 스타일에 터프한 모습이 더 잘어울리는 배우입니다. 딱 웨이워드파인즈에서 이렇게 출연합니다.



직장도 마련해주고 집도 주고 학교도 알아서 보내주는 웨이워드파인즈 마을을 왜그리 탈출하려 하는지 지금에 현 필자의 상황이면 이해하지 못할 내용입니다만 드라마니까 부러움은 일단 접어두고 이 환경이 어떻게 갖춰져서 이런 마을이 생겼는지 이런걸 기획한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도 입이 근질거리긴 하지만 좀 참아보렵니다. 미스터리한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대어를 낚은 기분으로 요즘 열심히 정주행 중입니다. 여러분들도 웨이워드파인즈에 한번 빠져보시것습니까?



Orangeline의 감상점수

10점 중 9점 (갈수록 재미를 더합니다. 왠만하면 끝까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