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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쉬운 인물사진 촬영 2편 - 화이트밸런스




화이트밸런스는 무엇일까?


눈에 보이는색과 가장 흡사하게 색갈을 보여주게 하기위한 방법입니다. 보통은 AUTO모드를 많이 쓰는데 화이트밸런스는 카메라 특성을 많이 타기 때문에 본인의 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 특성을 잘 알아야 합니다. 저는 니콘DSLR과 올림푸스 미러리스인 M1을 가지고 있는데 풀프레임바디인 니콘카메라가 대부분이 뛰어나지만 화이트밸런스는 올림푸스카메라가 알아서 척척 색갈을 마춰주는데 회사가 합병을 하던지 기술이전을 하던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그정도로 화이트밸런스가 사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화이트밸런스라고 하는 까닭은?


쉽게 이야기 하면 화이트 밸런스는 조명의 특정한 색상 때문에 왜곡된 피사체의 색상을 원래대로 보이게 만다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색은 모든 색을 동일하게 반사하므로 조명의 색상을 가장 잘 반영하낟고 합니다. 사진을 촬영할 때 조명의 색상이 반여오디어 있는 백색의 피사체를 원래의 백색으로 만들어주면 다른 피사체에 영향을 주는 조명의 색상도 동일하게 제거되므로 피사체의 원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어 화이트 밸런스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것입니다.




화이트밸런스의 사용방법은?


보통은 화이트밸런스라고 하면 여러가지 모드가 있는데 형광등,백열등,플래시와 같은 조명에 대한 화이트밸런스등 여러가지 모드가 제공되므로 촬영환경에 맞는 모드를 적절히 설정해서 촬영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정확하게 색이 맞아떨어진다고는 할 수 없고 개인적으로 설정을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맑은날에 태양아래에서 인물사진을 촬영할때는 오토 화이트밸런스나 태양그림이 그려진 모드를 사용하면 가장 적당한 사진을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트밸런스도 예외는 있다?


DSLR이나 미러리스는 여러가지 화이트밸런스모드를 제공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태양광이나 형광등,백열등이 그 예입니다. 하지만 특정한 환경에서는 카메라의 성향에 따라 화이트밸런스를 정상적으로 설정할 수 없을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를 대비해 수동으로 조작 가능한 커스텀 화이트밸런스 기능이 있습니다. 서적에 따르면 고급사용자를 위한것이라고 되어있는데 딱히 고급사용자가 아니라도 한두번 해보면 감이 오는 설정입니다. 보통 니콘에는 PRE라고 되어있는 설정인데 5000K이런식으로 표시가 되고 올렸다 내렸다 하면 앞에 숫자가 변하게 되어있습니다. 캘빈이라는 단위로 K를 쓰는데 이것은 색온도 설정이라고도 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화이트밸런스를 미세하게나마 수치를 조정할수 있어 한곳에서 계속 사용할때 한번에 셋팅을 해두고 촬영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설정을 합니다. 보통은 A4용지 같은 하얀 종이를 사용해 하얀색을 맞추고 시작하게 되는데 A4도 정확한 하얀색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값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그레이카드를 사용해서 셋팅을 했지만 요즘은 거의 사라진 카드라서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주로 만들던 코닥이 망해서 더이상 생산하지 않는 까닭이죠.



화이트밸런스라는 말을 듣고 자신은 초보라서 겁먹을 까닭이 없습니다. 이해하고 두세번 셋팅해보고 두세번만 찍어보면 아주 쉽게 내기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화이트밸런스는 무조건 자동으로 놓고 찍었으나 요즘은 카메라를 들면 계속 만지작 거리는게 화이트밸런스더군요. 제가 가장많이 손대는 카메라 기능중 하나로 꼽습니다. 화이트밸런스를 정복하면 카메라에 이해해 한걸음 다가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