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돌 사진촬영 다시찾은 홍대 베리베베 스튜디오

백일때도 나무그린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돌사진도 다시 찾았습니다. 일반 스튜디오에서 조명을 이용해 처리하는 방식이 아닌 일반 자연광으로 촬영하는 방법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눈부신 느낌의 사진이 정말 좋았습니다.

전에 목동에 있던 나무그린 스튜디오가 홍대쪽으로 이사를 갔네요. 새롭게 이사한 홍대점에는 촬영하기 정말 좋은 스튜디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사진을 통해 분위기를 소개해드릴께요.

나무그린 스튜디오인데 이번에 이사한곳에는 베리베베 스튜디오라고 되어있습니다. 일단 아직 나무그린인듯 싶어 나무그린으로 소개해드려야겠습니다.

스튜디오 앞에 주차장에는 4대정도 분량의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골목골목으로 와야했기 때문에 잘 찾아오셔야 해요. 네비에 찍고오니 한번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한 소품이 마당에도 여러개 준비되어있는것이 보였습니다. 나무그린에는 돌,백일 사진뿐만 아니라 가족사진등의 사진을 찍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스냅사진은 안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애들데리고 와서 자동차 앞에 세워두고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마당의 초록색과 자동차의 파란색 그리고 가건물의 분홍색이 잘 어우러지는것 같습니다.

베리베베로 바뀌었나봅니다. 찾아보니 베리베베스튜디오라고 되어있네요.실내에는 위에 사진처럼 이정표가 이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계단에도 스텝별로 표시해 두었네요.

계단을 올라 2층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했는데 아이가 좀 피곤했는지 얼러주는 누님에게 몇번 반항을 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끝까지 열심히 얼러주신 누님과 작가 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네요. 베리베베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스튜디오라서 그런지 두세분의 작가선생님이 계신것 같아요. 제가 사진이 맘에 들어 두번째로 찾아오게된 작가분은 음 성함은 모르겠고 인상좋은 남자 작가분이었습니다. 정말 친절하시고 사진도 잘찍어주셨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분의 사진은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과 반사판을 이용해 자연스럽고 눈부신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것이 이분에 최대 장점인것 같습니다. 모르죠 플래시를 이용한 사진도 정말 잘찍으실지요.

사진작가 선생님의 사진의 특징은 자연광을 이용한 눈부심을 살짝 표시해 주며 역광으로 비췰수 있는 모습은 반사광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혹시나 이런 자연광을 이용해 아이의 백일이나 돌사진을 남기고 싶으신분은 베리베베 홍대본점의 작가님께 한번 찾아가보심이 어떨런지요? 제가 좋아하는 사진이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