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암,위절재술,장협착 증세로 고생하는 외할머니께 쓰는 편지 필자의 장모님은 몇년전에 위암수술을 하셨습니다. 60이 넘으신몸에 개복수술을 해서 그런지 소화기관이 약해져 삐쩍마르셨습니다. 소화기관이 약하진 탓도 있지만 위절재술 때문에 음식물을 보통량의 50%정도밖에 못드시는게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수술 후 2년이 지난 얼마전에 장협착증세를 보여 다시 입원을 하셨습니다.장협착증세를 찾아보니 개복 수술 후에 간간히 찾아오는 증세라고 합니다. 장이 배속에 꾸불꾸불 들어가 있는데 겹치는 부분이 붙어 염증이 생기는 증세라고 하네요. 보통 사람들은 모르지만 이미 위절재술을 받으신 상태라 암 전이 문제도 예상되기 때문에 온가족이 가슴을 졸인 주말이었습니다. 별일 없이 끝나서 다행이긴 한데 한번 몸에 데미지가 있으니 회복하는것 보다 다른 안좋은 병들이 생기는것들이 안타깝습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