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서울여행

캠핑에 맛을 느끼다온 파주 화석정 캠핑장


파주에 화석정 캠핑장으로 지인에 초청을 받아 당일치기로 캠핑분위기를 보고 왔습니다. 캠핑이라면 주변 사람들이 캠핑다니며 카카오스토리 같은곳에 열심히 올려주기 때문에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애들도 어리고 해서 최대한 계획은 하고 있었지만 언젠가 가려고 준비는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 마련해 놓을테니 한번와서 즐기다 가라는 지인에 초청에 하루 캠핑가서 열심히 놀다 왔습니다.



파주 화석정 캠핑장의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581-11번지 입니다. 서울에서는 그냥 가벼운 점퍼를 입고 다녔는데 파주에 오니 거의 스키장비 수준의 무장을 해도 좀 추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12월 이후에 가시는분들은 춥지않게 싸매고 가실것을 추천합니다.



얼마만인지 친구들과 함께 아이들을 모두 대리고 열댓명이 만나 즐거운 만찬을 즐겼습니다. 불 주변에 앉아 고기를 구워먹다가 배보르면 음료수나 주류와 함께하며 불주위에서 옛이야기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캠핑장은 처음와봐서 이곳에 좋은곳인지 안좋은 곳인지는 제가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딱히 추천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뜨거운물이 콸콸 나오는 샤워장도 있고 텐트마다 전기가 있는 것으로 보면 생활하기에 어려울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생겨서 캠핑장에서 대여를 해주는건지 개인텐트인지 알 수가 없네요. 불빛까지 같은색인 것으로 봐서는 대여해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장작들로 불을 때니 아이들도 젓가락에 불붙여서 불장난을 합니다. 어릴적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도 열심히 해먹을 타다가 라면으로 저녁을 때웁니다. 여자애들이라서 그런지 고기를 좋아하지 않네요.



텐트에 12월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려 전선들을 엮었습니다.




저도 해먹이란건 이곳에 와서 처음봤습니다. 아이들이 둘 셋씩 짝을 이뤄 3~4시간은 연속으로 탄것 같습니다. 덕분에 팔에 근육통이....



나무 사이로 달이 있어 초점이 가지를 향하네요. 서울에 있다가 이런 어둠이 짙게 깔린곳에 오니 너무 깜깜하군요.



초청했던 지인이 머무는 곳입니다. 가스도 있네요.


친구들과의 만찬을 끝내고 집에갈 준비를 했습니다.


시대가 그래서 그런지 이곳 캠핑장은 별 특이한것 없이 가족과 함께하는것이 전부 였습니다. 가족과 주말을 쭉 같이 지내는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것으로 치는것 그것이 가족에 행복의 기반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2015년 부터는 캠핑장비를 구매해서 주말마다 한적한 캠핑장으로 놀러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하려고 합니다. 캠핑 장비가 어느정도만 갖춰 진다면 비용은 별생각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