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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여행

괜찮은 키즈까페 목동 디보랜드

오늘은 추워진 날씨로 아이들이 답답해 하던 아이들을 데리고 집 근처에 있는 디보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키즈까페의 일종인 디보랜드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디보랜드의 위치는?



목동 디보랜드의 위치는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의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에 나오지 않아 위치만 넣었습니다. 디보랜드는 인터넷에서 쿠폰을 구입하시고 가시면 좀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보 애니메이션이 인기가 있는줄은 잘 모르겠으나 저희애들은 디보노래들을 모두 외울정도로 많이 보고 자라서 아이들한테는 상당히 인기있습니다. 저도 외울 정도니까요.



입장시에 어른과 아이들이 구분된 손목띠를 출입증 대신해서 만들어 줍니다. 퇴장 할때는 운영하시는분이 잘라서 회수하더군요. 주차증도 어느정도 시간은 보장해주는것 같았습니다.




디보랜드에 소극장이 있고 이곳에서는 뮤지컬이나 디보 애니를 상영합니다. 예전에는 뮤지컬을 주로 시간별로 했었는데 요즘은 인건비가 안나와서 그런지 뮤지컬은 안하고 애니상영 하는것으로 대체한듯 싶습니다.







엄마들이 이야기 하며 기다릴 수 있는 까페가 이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디보랜드에는 기차가 있는데 인기가 제일 좋습니다. 그리 길지않은 레일이지만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에게 손을 흔드는 재미로 타는지 정말 좋아합니다.




기차지만 제목은 크로와 함꼐하는 잠수함 입니다. 운행시간이 1회부터 9회차까지 있는데 오전 10시부터 매시간에 운행을 하는데 매시 40분부터 정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운행합니다. 20분간 운행을 하며 보통 한번에 두바퀴 돌면 출발준비하고 퇴장하는데 5분가량 걸립니다. 1회에 4번정도 운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이러는 걸까요....그냥 이쁘게 손흔들면 안되나....?





이곳은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모래놀이터 입니다. 예약을 하고 시간이 되면 운영자가 아이들의 이름을 체크하고 모래놀이터에서 입는 작업용 바지와 장화를 준비해 줍니다.



바지와 장화를 받고 열심히 모래놀이하는 아이들


막내도 장난감존에 앉아 이래저래 열심히 뭔가 해봅니다. 디보랜드는 보통 1회 과금시 2시간의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딱 2시간 정도면 놀기 좋은시간이라 생각됩니다. 더이상 놀기에는 지겹고 2시간이 되지 않으면 좀 아쉽기도 하고 그런느낌입니다. 쿠키를 만들 수 있는곳도 있는데 예약을 해야되니 이곳을 가실때는 들어가자 마자 쿠키와 모래놀이부터 예약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시간 동안 얼마나 힘들게 뛰어다녔는지 밤 9시에 아이들이 모두 쓰러지는 이변이 생겼습니다. 밤 9시부터는 오랫만에 내시간을 즐길 수 있었네요.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