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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한국드라마

현실의 처절한 중계 드라마 미생 그리고 미생 명대사


요즘은 출퇴근 및 취침시에는 드라마들을 열심히 봅니다. 포스팅해야하는 것도 있지만 정말 재밋는 드라마들이 봇물처럼 쏱아지기 대문이죠. 웹툰으로 인기를 끌었던 미생이 TVN의 드라마로 방영된다고 직장동료들이 수근수근 하는 소리를 듣고서 몇편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드라마 미생을 주제로 포스팅을 합니다.


미생의 뜻은 무엇인가?


미생은 저도 알지못하는 단어라 찾아보니 바둑에 쓰이는 말이었습니다. 바둑은 할줄 모르지만 언젠가 죽을 집이지만 아직은 살아있는 집으로 요약이 됩니다. 





미생의 주인공인 장그래(임시완 씨)는 프로바득의 꿈이있는 어릴적부터 바둑영재,신동소리를 들으며 연구생까지 되었으나 집안사정으로 인해 프로가 되지 못하고 연구생시절의 지인의 소개로 대기업인 윈인터네셔널에 인턴으로 입사하게 되면서 드라마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26살이 되도록 바둑과 아르바이드만 햇기 때문에 동료인턴들의 시선이 낙하산입사인 장그래에게 여러가지 시선으로 인한 시련이 다가옵니다. 이것을 헤쳐나가고 수긍하면서 일어나는 회사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미생의 매력있는 명대사


이 드라마에서 눈여겨볼점은 회사다니는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부분들이 현실적으로 비춰지는게 볼만한 부분입니다.. 문서를 다룬다든지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메뉴를 정한다든지 지인의 인맥등 여러가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노출이 됩니다. 이것들로 인해 미생의 명대사가 유명해졌는데요 아래 몇가지 가슴적시는 명대사를 소개해드립니다.



성과중심의 사회에서 중간에 노력보다는 결과가 모든걸 말해준다는 결과론적으로의 이야기도 여러번 등장하게 됩니다. 항상 결과와 성과로만 말하는 회사 분위기를 여러번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이상과 현실을 잘 말해주는 명대사 입니다. 뭘하든 기초와 단계에 순응하며 사는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



"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다. 잊지말자" 가장 마음에 와닿는 명대사였습니다. 웹툰 하시는분이 이런대사들을 어떻게 표현을 했을까 정말 멋진분이라 생각이 되네요.기획당시에는 작가가 직접 회사를 다녀보지 않았기 때문에 철저한 인터뷰를 통해서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웹툼을 그렸다고 합니다.


미생의 시청율 공약이행


미생의 배우들이 시청율 3% 달성시 공약을 걸었는데 그것들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4화에서 3%를 넘어버렸기 때문이죠. 임시환은 회사 한곳을 선정해서 점심시간에 간식을 싸들고 직접 찾아간다고 하였고 오광장역의 이성민은 300이 넘는 직장인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미생은 현재 초반을 달리고 있지만 앞으로가 더 주목됩니다. 웹툰의 스토리와 같이 갈지 아니면 방향을 틀어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지는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에 기대하고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저도 한회사의 과장으로 모든점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분위기를 느끼고 공감하는 부분에서 다른 직장인들도 이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지 않나 생각됩니다. 애들 잘때 술취해서 치킨사서 들고오는 아빠에게 잠투정하는 애들과 와이프의 따가운 시선은 누구나 느껴봤을만한 장면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