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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국드라마

블랙미러 시즌3-6화 미움받는자 (Hate in the nation) 소개 및 해석


점점 블랙미러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여태 본 왠만한 미드,영드보다 훨신 흥미롭고 중독성 있습니다. 그리고 옴니버스식이라 지루한 전 시즌을 안봐서 그리고 한편씩 짧아서 정말 좋습니다. 이번에는 블랙미러 3시즌에 6번째인 Hate in the nation을 소개합니다. 해석하면 범국민적인증오 혹은 미움받는 사람들,미움받는자 정도로 해석이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미움받는자로 해석하기에 필자도 미움받는자로 포스팅 재목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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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미러 3-6화 미움받는자 이야기

드라마의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가까운미래로 생각됩니다. 간단하게 인물을 설명하면 여주인공 두명으로 선임형사 카린파크(이하 파크) 새로들어온 형사 블루콜슨(이하 블루)로 축약됩니다. 시작은 파크가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청문회에 무거운 분위기를 보여주다 출석하여 시작하는 부분에서 아래의 끔찍한 사건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어느날 자살한 장애인 활동가를 비난했던 기자 조앤파워스는 트위터에서 거샌 비난을 받게 됩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것이 생활화 되어있는지 지나가는 사람도 욕하면서 지나가는데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편은 아니었습니다. 강한 맨탈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한일에 후회가 없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그녀가 집에 돌아가는길에 케익을 배달받고 케익에는 욕설로 글이 적혀져 있습니다. 그런 케익을 아무렇지 않게 와인을 곁들여 맛있게 먹어주는 그녀의 담대함을 화면에 그립니다.


그런 그녀가 목이 그어지고 머리가 터진채 죽고 남편도 심한 부상을 입게되는데 그 사건현장에 파크와 블루가 찾아가 수사를 시작합니다. 죽은 기자의 남편은 병원에서 깨어나 갑자기 아내가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본인을 할퀴고 책상에 머리를 찧는 등에 자해행동을 하며 머리를 찔러댔고 또한 남편인 자신도 공격하며 끝내 목을그어 자살을 했다는 인터뷰를 합니다.

그리고 어느 한 가수가 유명TV프로에 출현해 본인을 따라하는 어린아이에게 춤도 못추고 재능도 없다는 말을 하며 비아냥 거리는데 이 행동으로 인해 트위터에 엄청난 비난을 받는일이 발생합니다. 그 가수가 공연을 마치고 짐을 정리하던 중에 갑자기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갑니다. MRI를 찍는도중 갑자기 부르르떨며 사망하게 되는데 머리속에 로봇벌이 있었던것을 발견합니다.


로봇벌은 얼마전에 개발한 소형드론으로 피해자의 뇌속으로 들어가 뇌에서 고통 신경을 관장하는 후배측 뇌섬엽을 뚫고 지나가 피해자가 엄청난 고통을 못이겨 스스로 자살 및 자해를 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하지만 꿀벌드론이 어떻게 사람을 찾아가 살해하는지는 미지수로 남습니다.


수사내용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는 트위터에 #death to라는 해쉬태그가 유행처럼 번지게 됩니다.책임의 게임의 일부로 밉고 증오한 사람에 사진과 태그를 달아 올리면 가장많은 득표수를 얻은 인물이 죽는 게임입니다. 첫째,둘째 사건도 모두 1등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세번째 타겟을 신속히 경찰이 확보하고 아무도 모르는 안전가옥으로 피신시키지만 어떻게 알고 온 것인지 벌들에 의해 같은방법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블랙미러 미움받는자 해석(이하 스포일러 주의)

수사관 둘은 드론을 만든 회사를 찾아가고 꿀벌은 사람을 인식할 수 없고 일반 벌들의 꽃씨 옮기는 일을 하며 군사레벨의 암호화된 통신을 하기에 해킹의 염려는 없다는 설명을 듣습니다. 다시 미궁으로 빠지는가 싶었는데 블루가 첫번째 희생자의 집주소를 이용하여 드론을 추적하자 특정 드론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고 해킹당한것까지 확인하게 됩니다.


어떻게 특정 사람을 찾는가에 대해 토론하던 중 담당자가 안면인식 센서가 있는것을 실토합니다.이 회사의 이름은 그래뉼라사로 이 드론을 개발하는데 정부의 엄청난 지원을 받았던 것이었습니다. 멸종한 꿀벌들의 일을 대신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범국민적인 개인사찰을 진행했던 것이죠. 정부는 국민을 사찰하기 위해 진행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래서 트위터에 안면인식센서로 사람을 찾을 수 있게 사진을 게재했던 것입니다.

파크와 블루는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직원을 모두 수배하는 중 예전에 따돌림으로 자살을 시도했던 여직원을 찾아가는데 그녀를 사랑했던 개럿이라는 직원이 있었습니다. 개럿은 손목을 그은 그녀를바로 찾아내 구하고 바로 구급차를 불러줬다고 합니다. 어떻게 손목을 긎자마자 바로 찾아왔는지 궁금했던 파크는 개럿이 상당히 개발능력이 있는 사람이란 이야기를 듣습니다.


개럿이 있는곳을 찾아 급습하고 들이닥친곳에 불에 탄 하드디스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복구에 성공하는데 그 하드디스크에는 #death to 해쉬태그를 사용했던 38만7천명의 사람들 핸드폰의 고유번호,명단과 사진 신상정보가 들어있었습니다. 게임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정보가 있었고 모든 드론들의 통제권을 가지고 있던것을 확인합니다.


하드에 있던 명단과 물려있는 프로세스를 중지하려던차에 선임형사 파크는 책임의 게임을 생각하며 반대로 목표가 해쉬태그를 사용한 사람들로 바뀔것이라는 의견을 내놓는데 정부에서 나온 직원이 버튼을 눌러버립니다. 온나라에 있는 모든 꿀벌들은 38만7천명을 공격하며 모두 살해하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처음에 시작했던 청문회는 이 대참사에 대한 청문회였고 참고인으로 출석한 것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책임의 게임 죽은사람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했던 여자가 인터넷에 책임감 없이 상처를 주는 사람들에 불만을 가져 이런 게임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블루는 바로 사직하여 그를 쫒게되고 어느 해안가에서 지내고 있는 범인을 찾아냅니다. 파크에게 찾았다는 문자를 남기고 그를 추적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실제 만나지 않고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세상에서 다른이에게 말한마디의 고통주는 사람을 벌한다는 이 이야기는 무분별한 SNS로 인한 마녀사냥을 꼬집습니다. 발전하는 통신기술과 드론기술이 합쳐져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면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며 우리가 살고있는 현재 넘쳐나는 SNS와 포털의 실시간 검색으로 마녀사냥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드라마가 주는내용을 교훈으로 삼아 모르는 누군가를 아프게 하는일은 본인과 자녀들 교육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리뷰를 마칩니다.


Choi's Family Story.Orangeline Blo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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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점수 10점 중 7.8점 (왠지 미스테리 드라마가 될것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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