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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드라마

잔인하고 악랄한 인간의 등장 워킹데드 시즌7


워킹데드는 시즌1부터 흥미롭게 보고있는 미드다. 절뚝거리며 걸어다니는 반쯤 썩은 시체를 칼로 찌르고 총으로 쏘는 장면에서 잔인성은 이제 느껴지지 않는다. 지금까지 그래와


서 그런지 몰라도 좀비 처치하는일은 시청자들 한사람 한사람 속에 잔인하고 역겨운것에 대한 저항력을 심어주고 시즌이 끝날때마다 저항력의 레벨업을 시켜준 것 같이 느껴진다.


이제 좀비는 아주 많은 숫자만 아니면 서브캐릭터 중 여자캐릭터들도 칼하나만 있으면 순삭 할 수 있을정도의 숙련이 되었을 정도로 다루기도 쉽다. 또한 좀비사냥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하지만 시즌7은 다른 잔인함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좀비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을 묶어두고 머리를 죽이 될때까지 뭉개는 장면과 소리로 새로운 잔인성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자르고 베는것들은 많이 봐와서 잔인한 장면들에 두려움은 무뎌 졌는데 묶어둔 사람들, 즉 포박당해 저항할 수 없는 사람들의 머리를 이렇게 무자비하게 내리쳐 죽이는것은 솔직히 너무 하드한게 아닌가 싶다. 몇몇 장면들을 보고 드라마에 대한 약간에 실망감을 느꼈며 '아! 이런건 좀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정도의 폭력을 드라마에서는 안봤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이다. 어느정도 선을 지켜며 잔인성을 보여주는것이 워킹데드의 앞으로 장수할 수 있는 기준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며 때로는 잔인하기에 보는 시청자들도 있을 수 있으니 개인 취행이라는 말이다.


여튼 1화부터 출연했던 주연도 죽이고 리더를 믿고 따랐던 사람들의 희망마저 가져간 릭의 절망은 앞으로도 암울한 이야기를 상상하기에 충분하다. 이야기가 꼭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고 아마도 데럴과 그 무기 잘다루는 독고다이 노란머리 누님?이 뭔가 릭에게 희망을 줄 일을 할 것 같이 느껴진다.



잔인한 네간의 손아귀를 어떻게 벗어날지가 관건이며 모든 희망을 앗아가는 그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 것인지가 궁금하긴해진다. 암울한 세상에서 이제 좀비가 아닌 좀비잡듯 사람을 죽이는 인간에 등장으로 더욱더 암울해진 지옥같은 세상, 어떤 희망을 가지고 이 난관을 헤쳐나갈지 기대된다. 잔인함은 조금만 줄이자 역겹지 않은 한도내에서 말이다. 제작진에 대한 개인적인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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