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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셋째 돌잔치 행사준비 출장 헤어메이크업 경험기


셋째 돌잔치날이라 아침일찍부터 출장 헤어메이크업 하시는분이 집을 방문했습니다. 출장메이크업은 처음이라 그런지 색다른 경험이 되었는데요 정말 저렴하고 맘에 들어 포스팅에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보통은 예전에 헤어 메이크업 분야에 종사하시던 분들이하시는 경우가 대두분이고 결혼을 하시거나 아니면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보통은 개인적으로 까페를 열어 광고,홍보를 하거나 아니면 육아사이트나 대형 행사사이트에서 광고를 한다고 합니다.



둘째아이가 공주처럼 머리를 해준다고 하니 움직이지 않고 정말 머리하는데 협조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올해 다섯살이 되서 그런지 이뻐지는것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돌잔치에 필요한 드레스도 준비해서 입었는데요 머리와 정말 잘어울리더라구요. 드레스는 빌리려고 했지만 빌리는것과 구입하는데 차이가 거의 없어서 구입했습니다.



역시 여자는 머리와 메이크업을 했더니 변신이 되더군요. 머리도 정말 이쁘게 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보기에도 잘된것처럼 보이는지요?



본인도 이쁘다 여러번 이야기 했더니 공주가 된 느낌이라네요. 둘째는 일단 성공적으로 머리를 했고 이제 첫째가 남아있네요.



아이들이 죄다 머리를 기른다고 앞머리 정리를 안하다보니 무슨 삽살개 쓰리즈 같은 느낌이에요. 첫째도 둘째처럼 잘 되야 하는데 ... 라는 생각으로 기대했습니다.



둘째는 이마를 까야 이쁘다는 선생님 말씀에 일명 똥머리라 부르는 머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머리와 메이크업을 하는데 들어간 시간은 아이들 20분씩 소요되었고 와이프가 1시간 제가 20분정도 해서 총 2시간 조금 더 걸렸던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쉬지않고 머리를 해주시더라구요.




막내도 머리를 살짝 만져주셨는데 뭔가 분위기가 틀리네요. 저도 머리를 해주셨고 와이프도 받았습니다. 비용은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1명 헤어메이크업 할 비용으로 애들 셋과 저까지 했고 본인들도 모두 만족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정말 저렴하고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헤어메이크업 시장도 정말 사람이 많아요.


와이프가 유명사이트에 헤어메이크업 추천해달라고 하자 백개가 넘는 댓글들이 달린것을 보면 치열한 시장인것 같습니다. 각자 회사에서 나와 프리렌서로 활동을 하며 비용을 내리기 시작했고 기업은 마진이 되지 않아 하나씩 쓰러져가는 분위기인것 같아요. 이것이 대부분 기업에서 마구 부려먹다보니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돌잔치도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고 다음이 이런일이 또 있으면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